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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속언해 (正俗諺解) 요점 정리 언해자 : 김안국 역 시대 : 조선시대(1518) 주제 : 중국의 ≪정속편≫을 언해한 일종의 교화서 내용 연구 조선 중종(中宗) 때 대제학(大提學)을 지낸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이 번역한 언해서(諺解書). 이해와 감상 이 책은 중국의 왕일암(王逸庵)이 지은 《정속편(正俗篇)》 본문에 이두(吏讀)로 구결(口訣)을 달고 한글 번역을 붙인 책으로 내용은 효부모(孝父母) ·우형제(友兄弟) ·화실가(和室家) ·훈자손(訓子孫) 등 18항목으로 되어 있음. 심화 자료 정속언해 1518년(중종 13)에 경상도관찰사 김안국(金安國)이 중국의 ≪정속편≫을 언해한 일종의 교화서. 1권 1책. 목판본. 원래 ≪정속편≫은 원(元)나라 일암왕(逸庵王)의 저술로서 ..
절구(絶句) 강이 움직이니 달빛이 돌에 옮고 시내가 비니 구름이 꽃에 어리비치도다 새깃에 옛 길을 알아 보노니 배의 돛이 지나가니 누구의 집에서 자려뇨 요점 정리 지은이 : 두보 연대 : 광덕 2년 (764) 제재 : 달밤과 돛배 형식 : 5언 절구 압운 : 화, 가 주제 : 달밤의 봄 경치와 망향(望鄕)의 정 내용 연구 강물이 흐르고 그 위에 어리비치는 달빛이 강물결로 인하여 강가의 돌에 옮겨 지는 것같이 보인다는 뜻 시내는 텅 비어 있을 뿐이니, 다만 강위에 어린 구름이 강변의 꽃을 따라 비치고 있을 따름이다라는 뜻으로 승구로서 기구와 대구를 이루고 있다. '새는 제 보금 자리를 뻔히 아는지라 곧장 깃에로 돌아갈 수 있으려니와'의 뜻으로 다음에 저 돛배는 뉘지븨 자료뇨'로 연결되..
은보 감오(殷保感烏) 윤은보가 서즐과 함께 한 스승에게 글을 배웠는데, 서로 이르되, 임금과 어버이와 스승은 한가지로 섬길 것이라 하고, 좋은 음식 반찬을 얻으면 공양하며, 명일이면 반드시 공양하였는데, 스승이 돌아가시므로 둘이 제가끔 어버이께 가서 (스승의) 시묘 살기를 청하거늘 (어버이께서) 불쌍히 여겨 그리하라 하시므로, 검은 고깔을 쓰고 거상 띠를 띄어 손수 불을 때어 제(제사 지낼 때 쓰는 음식)를 만들더라. 은보의 아버지가 병이 드시거늘, (은보가 스승의 시묘 막에서)돌아와 약하며 (약을 대려 간호하며) 옷을 벗지 아니하더니, 아버지가 좋아(병이 나아) 도로 가라 하거늘, 한 달은 되어 허황한 꿈을 꾸고 빨리 (집으로) 돌아오니 꿈을 꾼 밤에 아버지가 병을 얻어 열흘이 못되어 돌아가시거..
육조법보단경언해 (六祖法寶壇經諺解) 요점 정리 시대 : 조선 전기(1496) 중국 당(唐)나라 선종(禪宗)의 제6조(祖)인 혜능(慧能:638~713)의 어록(語綠)을 그의 제자가 편찬한 《육조법보단경》을 언해한 책. 내용 연구 이해와 감상 육조법보단경 《육조법보단경》은 혜능의 제자가 3권 3책으로 간행된 듯하나 현재 권1과 권2만 전한다. 끝에 있는 발문에는, 1496년(연산군 3) 인수대비(仁粹大妃)의 명으로, 이른바 인경 목활자(印經木活字)로 300부를 간행한다고 쓰고 있다. 이 책은 후대의 중간본(重刊本)이 없으므로 매우 귀중하다. 한자음 표기를 《동국정운(東國正韻)》식 한자음에 따르지 않고 현실화한 점 등에서 한국 국어사 연구에도 귀중할 뿐 아니라 목활자로 인쇄된 점에서 서지학적 연구에..
월인석보(月印釋譜) 옛, 헤아릴 수 없이 먼 전 세상 시절에 한 보살이 왕이 되어 계시어, 나라를 아우에게 맡기시고, (부처의) 도리를 배우러 밖으로 나아가시어 구담 바라문을 만나시어 자기의 옷(왕복)을 벗고, 구담의 옷을 입으시어 깊은 산에 들어가 과실과 물을 잡수시고, 고요히 앉아 참선하시다가, (자기가 다스리던)나라에 빌 먹으로 오시니, (예전 왕인 줄을) 모두 몰라보았는데, (사람들이 그를) 소구담이라 (그담의 제자이므로) 하더라. - 보살의 출가- 보살이 성 밖의 사탕수수 밭에 불도를 닦는 깨끗한 집을 만들고 혼자 앉아 계셨는데, 도둑 오백명이 관청 재물을 훔쳐 정사 곁으로 지나가니 그 도둑이 보살의 전 세상 원수이더라. 이튿날 나라에서 도둑의 발자취를 밟아가서 그 보살을 (도둑을 오..
원각경언해 (圓覺經諺解) 요점 정리 저자 : 신미(信眉), 한계희(韓繼禧) 외 시대 : 조선시대(1464년) 내용 : '원각경(圓覺經)'을 한글로 번역하고 구결(口訣)을 단 책. 심화 자료 원각경 (圓覺經) 원명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이다. 1권 12장. 당(唐)나라 영휘(永徽)연간에 북인도 계빈국(몌賓國)의 승려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하였다. 대승(大乘) ·원돈(圓頓)의 교리를 설한 것으로, 주로 관행(觀行)에 대한 설명인데, 문수(文洙) ·보현(普賢) ·미륵보살 등 12보살이 불타와 1문1답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고려의 지눌(知訥)이 이 경을 중시하여 요의경(了義經)이라 하여 퍼뜨리기 시작하여, 조선 초에 함허(涵虛)가 《원각경》 3권을 지으면서 한국 불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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