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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가 제1장 오백 년이 지나 황하수가 맑아, 성군께서 다시 나라를 일으키시니 모든 백성이 골고루 기쁨을 누리도다. 오백 년이 지나 기수가 맑아, 성군께서 나라를 일으키시니 온갖 곡식이 풍성하도다. (후렴) 아! 궁차락아 궁차궁차락아(또는, 우리들 가난하여도 즐겁도다. 가난해도 또한 가난해도 또한 즐겁도다.)기수에 가서 목욕하고 무우(霧雩)에 가서 바람 쐬고 노래 부르며 돌아오리라 아! 궁차락아 궁차궁차락아 제2장 오백 년이 지나 사수(泗水)가 맑아, 성군께서 다시 나라를 일으키시니 천하가 태평하도다. 오백 년이 지나 한수(漢水)가 맑아, 성군께서 다시 나라를 일으키시니 전쟁이 그치도다. (후렴구는 생략) 제3장 오백 년이 지나온 세상의 바닷물이 맑아, 성군께서 다시 나라를 일으..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요점 정리 의미 :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춘다는 말로 석가모니가 중생을 교화함을 말함 창작 : 세종 29년 (1447) 추정 ('석보상절'과 거의 같은 시기임) 간행 : 세종 31년 (1449) 작자 : 세종대왕 형식 : 악장, 서사시 내용 : 석가모니의 공덕을 기리는 노래, 찬불가로 용비어천가와는 달리 찬불가(讚佛歌)이므로 궁중 음악에서는 사용 안됨. 상, 중, 하 3권으로 간행되었는데 이 중 상권만이 발견되었다. 수록 작품은 모두 194장이나 이로 미루어 볼 때 전편은 580여 장이 될 것으로 추측됨. 제작동기 : 수양대군이 어머니 소헌왕후 심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어 바친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세종께서 보시고 이 글을 지었음(두 500여 곡으로 된 3권..
81 (송 나라 조광윤은) 천금을 아끼지 아니하시어 글책을 구하시니, 세상을 다스리는 도량이 크신 것입니다. (이 태조는 자기의) 성스런 본성을 믿지 아니하시어 학문이 깊으시니, 그 나라를 세운 규모가 머신 것입니다. 82 (원 나라 세조는) 작은 선비를 보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니, 그 선비를 공경하는 마음이 어떠하시니? (이 태조는) 늙은 선비를 보시고 예의 갖춘 태도로 꿇어 앉으시니, 그 학문을 높이는 덕이 어떠하시니? 83 임금 자리를 보배라 하므로 (하늘은 고려 태조에게) 큰 명을 알리리라고 하여 바다 위에 금탑이 솟으니. 자로써 제도가 나므로 (하늘은 이 태조에) 인정을 맡기리라고 하여 하늘 위에 (있는) 금자가 나리시니. 84 임금(=한 나라 소제)이 어지시건마는 태자를 못 얻으시매..
41 (당 나라 태종이) 동쪽을 정벌함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포로들을 다 놓으시어서, 환호하는 소리가 길에 가득차니. (이 태조가) 서쪽을 징벌하여 성공을 거두매 싸움에서 잡은 것들을 다 도로 주시어 (태조의) 인의의 군대를 요동 사람들이 다 기뻐하니. 42 (원 나라 태조의) 서쪽으로 행행함이 이미 오라시어, 각단이란 짐승이 말하매, 술사의 말을 좇으시니.(이 태조가) 동녕부를 이미 빼앗으시어 구름이 비치매, 일관의 말을 좇으시니. 43 현무문 두 마리 돼지가 한 화살에 맞으니, (당 나라 현종은) 세상에 드문 이 신기한 일을 그림으로 그려 (사람에게) 보인신 것입니다. 죨애산 두 마리 노루가 한 화살에 꿰뚫리니, 하늘이 허락하신 (이 태조의) 이 재주를 그림으로 그려야만 알까? 44..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갈래:악장, 영웅 서사시, 송축가(頌祝歌) 성격:송축적, 예찬적, 서사적('용비어천가'의 서사시적 성격 : '용비어천가'는 왕조 창업의 송축에 근본적인 목적과 기능이 있었다. 따라서, 제작 과정에서 민간에 전해지는 육조(六祖)의 찬양할 만한 일화들을 채집하여 주요 제재로 삼았다. 그러한 점에서 이 작품은 전승적, 서사적 성적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악장이란, 본래 궁중 연락(宴樂)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만큼 그 제작 주체들이 대상으로 삼은 것은, 내적으로는 귀족 관리 계층과 후손들이었고, 외적으로는 특히 명나라 조정이었음), 설득적, 교훈적, 훈계적 구성:전 125장, ‘서사 - 본사 - 결사’의 3단 구성 구성 해당 장 중심 내용 서사:개국송 (開國頌) 제1장 ..
신도가 옛날에는 양주의 고을이여 그 경계에 새 도읍의 지세와 풍경이 빼어나도다 개국성왕께서 성대를 이룩하셨도다. 도성답도다! 지금의 경치가 참으로 도성답도다! 성수만년 하시니 만 백성 모두 기쁨이로다 아으 다롱다리 앞은 한강수요, 뒤는 삼각산이라 덕이 많으신 이 강산 사이에서 만세를 누리소서 옛날에는 양주 고을이여, 경계에 새 도읍지로서의 빼어난 모습을 갖추었구나 태조께서 태평성대를 이루어 놓으셨구나 도성답구나, 지금의 경치 도성답구나 임금께서 만수무강하시어 온 백성이 즐거움을 누리는구나. 아으 다롱다리 앞에는 한강물이여, 뒤에는 삼각산이여, 많은 덕을 쌓으신 이 강산에서 영원토록 사십시오. 요점 정리 작가 : 정도전(鄭道傳) 연대 : 태조 3년 성격 : 송축가, 예찬적 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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