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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갈래 1. 길이에 따른 분류 ① 단편 소설 (1)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의 분량이다. (2) 분량이 짧은 만큼 압축의 기교, 기지, 해학 등이 필요하다. (3) 단일한 주제, 성격, 사건을 긴밀하게 구성하여 통일된 인상을 준다. (4) 인생의 한 단면을 제시하며, 주인공은 평면적 인물이 적합하다. ② 중편 소설 (1) 200자 원고지 300매 내외의 분량이다. (2) 단편 소설처럼 구성의 긴밀성을 유지하나, 인물 성격, 주제, 사건의 발전 등은 장편 소설과 비슷하다. (3) 사회와 인간을 전체적으로 그린다. ③ 장편(長篇) 소설 (1) 인간의 삶을 총체적으로 그려내므로 규모가 크고 구성이 복잡하다. (2) 인간에 대한 통찰 곧 사상성이 요구된다. (3) 상황에 따라 성격이..
소설의 인물(character) 소설의 참다운 기능은 인간 존재를 탐구하고 인생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시대를 단순히 반영하는 인물이 아니라 시대를 적극적으로 창조하는 인물이다. 1. 인물의 개념 * 인물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람, 즉 행위하는 주체로서 사건의 담당자이며 또한 그 사람의 성격을 뜻한다. 소설에서 인물은 단순한 등장 인물이 아니라, 고유한 개성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 인물의 사고와 행동, 인물과 인물 사이의 갈등을 통해 주제가 실현되며, 인물의 창조가 잘 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소설의 성패가 결정된다.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거기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활동하며 사는 주체가 인간이듯이, 소설에서도 사건의 주체가 되는 인물이 있다..
소설의 시점, 거리 시점은 작중 현실을 누가 어떤 각도에서 보았는가의 문제로서 서술의 초점과 같은 의미이다. 똑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각도와 입장에 따라서 그 내용은 각각 다르게 판단되듯이 시점은 주제, 인물의 성격, 그리고 미적 효과 등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1)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점을 말한다. 즉, 1인칭 시점에서는 서술자가 곧 주요 인물이 되어 나타난다. '나'라는 주인공이 있어서, '나는 이것을 보았다.', '나는 이렇게 하였다.' '나는 이렇게 느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서술해 간다. 물론, 여기에서 독자들은 '나'란 허구적인 인물임을 잘 알면서도 '나'라는 주인공이 실제 사실을 말하는 것처럼 듣는다. 독자들은 작품을 읽으면서 '이것은 진실한..
소설의 문체와 어조 1. 소설의 문체 문체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크게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문학 작품에서만 사용되는 특수한 문장 표현 방식으로 문학적 언어, 시적 언어라고 불리어진다. 둘째로, 어느 특정한 역사적 시기 도는 문화권에서 독특하게 사용되는 언어 체계나 표현 방식을 뜻한다. 셋째로, 작가가 언어를 선택하고 질서화하며 배열하는 개성적인 방법을 가리킨다. 소설은 인생을 해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가공의 이야기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소설가가 사용하고 있는 구체적 언어이다. 소설에 있어서의 언어는 정보 전달 또는 진술된 의미를 가리키는 내용적 측면과, 미적 자질 또는 독자의 감정적 반응을 좌우하게 되는 형식적 ..
소설의 배경(setting) 1. 배경의 의미, 요소 배경은 행위와 사건들이 일어나는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구체적 정황을 말한다. 배경은 인물과 사건을 생생한 것이 되도록 해 주며, 소설의 분위기를 형성해 주고, 또한 소설의 주제를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달리 말하면 소설의 배경은 작품들의 환경, 즉 사건이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나타내주기 위해 작품 내의 행동과 행위의 주체들에게 시간적 공간적 세계를 부여해 주는 소설의 요소이다. 이런 점에서 소설의 배경은 특별한 흥미를 주는 장면들로만 구성되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실제의 지리적 장소 뿐만 아니라, 관습, 경제적 수준, 가족 유형, 음식 등을 위시한 등장 인물의 일상 생활 형태 및 직업, 그리고 사건과 행위가 일어난 시간, 기후, 계절, ..
한국 현대소설의 흐름 우리의 현대 소설사를 기술할 때 항상 논의되는 것이 기점(起點)에 관한 문제이다. 그리고 최초의 신소설 '혈의 누'가 발표된 1906년부터 현대 소설의 기점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이광수의 '무정'이 발표된 1917년부터 기산(起算)할 것인가가 논의의 초점이다. 대체로 우리 나라의 근대화는 외세에 의해 침탈 당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주체적인 발전의 개념이 아닌 이끌려 가는 수동의 개념인 것이다. 이러한 근대화의 분수령이 바로 1894년의 갑오경장과 갑오 농민 전쟁(동학 농민 전쟁)이다. 이 시기를 중심으로 그 이전(중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현대 소설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1910년대를 전후로 등장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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