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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파산(두 破産, 1949년, ) 작가:염상섭 등장인물 정례 모친: 경제 파산자. 국민학교 앞에서 구멍가게를 함. 옥임의 동창생. 옥임: 성격 파산자. 세태에 물들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챙김. 줄거리 “어머니, 교장 또 오는군요.” 학교가 파한 뒤라 갑자기 조용해진 상점 앞길을, 열어놓은 유리창 밖으로 내다보고 등상에 앉았던 정례가 눈살을 지푸리며 돌아다본다. 그렇지 않아도 돈 걱정에 팔려서 테이블 앞에 멀거니 앉았던 정례 모친도 저절로 양미간이 짜붓하여졌다. 점방 안에는 학교를 파해 가는 길에 공짜 만화를 정례네는 빚에 시달리게 되었다. 김옥임 여사 에게 10 만원,교장에게 5 만원 부채를 진데다 이자가 겹쳐 빚은 늘어나기만 한다.집을 저당잡힌 돈으로 국민 학교와 여자 중학교 맞은 편에 문방구 점을..
역마(驛馬, 1948년 1월, ) 작가:김동리 등장인물 성기: 역마살을 타고난 운명적 인물. 계연과의 사랑의 좌절로 역마살을 극복하지 못하고 팔자에 따라 고향을 떠남. 옥화: 성기의 모. 주막을 운영하고 아들의 역마살 제거에 힘쓰나 실패하고 운명을 받아들임. 계연: 옥화의 이복 동생. 성기를 사랑하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를 따라 떠남. 체장수: 계연의 부. 역마살이 낀 인물로 36년 전 옥화의 어머니와 관계한일이 있음. 줄거리 ’화개장터‘의 냇물은 길과 함께 흘러서 세 갈래로 나 있었다. 한 줄기는 전라도 땅 구례쪽에서 오고 한 줄기는 경상도 쪽 화개협에서 흘러내려, 여기서 합쳐져, 푸른 산과 고목 그림자를 거꾸로 비치인 채, 호수같이 조용히 돌아, 경상 전라 양 도의 경계를 그어 주며, 다시 남..
목넘이 마을의 개( 1948년 3월 ,복간호) 작가:황순원 등장인물 간난이 할아버지:신둥이를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 사건의 전달자이기도 함. 큰 동장, 작은 동장:신둥이를 핍박하고 죽이려 하는 인물. 민족에게 고난을 주는 요인. * 신둥이 개:주인을 잃고 마을에 흘러 들어와 모진 박해를 받음. 한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을 암시 줄거리 어디를 가려도 목을 넘어야 했다. 남쪽만은 꽤 길게 굽이 돈 골짜기를 이루고 있지만, 결국 동서남북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어디를 가려도 산목을 넘어야만 했다. 그래 이름지어 목넘이 마을이라 불렀다. 이 목넘이 마을에 한시절 이른 봄으로부터 늦가을까지 적잖은 서북간도 이사꾼이 들러 지나갔다. 목넘이 마을이란, 어느 곳으로 가려 해도 건너야 하는 마을의 이름이다. 서북간도로 유랑가..
논 이야기( 1946년, 해방문학선집) 작가:채만식 등장인물 한 생원(한덕문): 주인공. 땅 문제로 나라를 비판함. 한태수: 한 생원의 아버지. 동학란과 관련하여 무고한 감옥살이를 함. 길천:일본인. 한 생원에게 땅을 산다. 그 외 용길이(한 생원의 손자), 영남이(읍내 사람) 줄거리 일인들이 토지와 그 밖에 온갖 재물을 죄다 그대로 내어 놓고 보따리 하나에 몸만 쫒기어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한 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 “거 보슈 송 생원. 인전들 내 생각나시지?” 한 생원은 허연 탑석부리에 묻힌 쪼글쪼글한 얼굴이 위아래 다섯대 밖에 안 남은 누런 이빨과 함께 흐믈흐믈 웃는다. 일본인들이 토지와 그 밖의 모든 재산을 두고 쫒겨 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생원은 우쭐해졌다. 일본인에게 땅..
별 ( 15호,1941년 2월) 작가:황순원(黃順元, 1915 - ) 평남 대동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 졸업. 경희대학 교수, 예술원 회원을 역임함. 1931년 「동광」지에 시 ‘나의 꿈’을 발표 한 후 문단에 등단. 1934년 첫 시집 방가(放歌)를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함. 1935년 「삼사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와 소설을 함께 발표하고, 1940년 단편 소설집 늪을 간행하면서 소설에 전념하였다. 해방 후에는 교직에 몸담으면서 「독짓는 늙은이」(1950), 「곡예사」, 「학」, 등의 단편과 「별과 같이 살다」(1947),「카인의 후예」(1953), 「인간접목」(1955) 등 장편소설을 발표함. 그의 작품 세계는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문체와 스토리의 조직적인 전개를..
제 1과 제 1장(第 1課 第 1章, 1호, 1939년 10월) 작가:이무영(李無影, 본명 龍九. 1908 - 1960) 충북 음성 출생. 일본 유학을 함. 19세 때 처녀 장편 소설 「의지 없는 영혼」을 발표하였으나 1932년 동아일보에 중편 소설 「지축을 울리는 사람들」와 「만보노인」(1936)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함. 같은 해 극예술연구회 동인으로 참가하고 1933년에는 이효석과 함께 구인회 동인이 되었다. 1938년 동아일보사를 사직하고 고향에 내려가 그 이듬해부터 자전적 소설 「제 1과 제 1장」(1939), 「흙의 노예」(1940) 등 본격적인 농촌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39년 친일적(親日的)인 작품 「청기와집」으로 조선예술살을 수상함. 초기에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 체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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