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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도( 1950년, ) 작가: 황순원 등장인물 만수 외삼촌: 이리 이야기의 제공자 우리: 소년기의 화자(話者) 줄거리 그런데 만수 외삼촌이 한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우리들의 방문을 열고 벽에다 새로 큰 들창까지 뚫어 보다 넓고 새로운 세계로 통하게 한 이야기는 홍안령 저쪽의 이야기다. 우리는 소년 시절에 만수 외삼촌에게서 몽고 지방 어느 촌락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어느 추운 겨울날 밤, 우리의 한 칸 방에서 만수 외삼촌을 처음 뵈었었다. 그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의 이야기 - 만주 땅의 마적 이야기라든가, 불가사의한 중국 사람과 새에 관한 이야기 등 -를 해주었다. 만수 외삼촌이 몽고인의 집에 묵은 일이 있었는데, 같은 나이 또래의 일본인도 함께 묵게 되었다. 후..
비오는 날( 1953년, ) 작가:손창섭(孫昌涉, 1922 - ) 평양 출생. 만주, 일본 등지를 전전하며 수학함. 1952년 「공휴일」로 의 추천을 받아 등단. 1973년 일본에 건너가 귀화함. 한국 전쟁 후, 1950년대의 음울한 분위기와 불구적 인간형을 그려내어 전후의 우리 현실을 반영함. 초기의 단편들은 심신 장애자가 주인공이고, 후기 단편들은 비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인간들이 주인공이다. 그 자신의 표현에 의하면, 그는 소설에 기성 사회에 대한 ‘나’의 반발을 그리려고 하다가 보니 자연 냉소와 자조, 실의와 체념, 허위와 불신, 질서의 상실, 생활의 분열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였다. 1955년 「혈서」로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 1959년 「잉여인간」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함. 대표작으로는 「미..
유예(猶豫, 1955년, ) 작가:오상원(吳尙源, 1930 - 1985) 평북 선천에서 출생. 1953년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1953년 극협 희곡 공모에 「녹스는 파편」이, 1955년 신춘문예에 단편 「유예」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1958년 단편「모반」으로 제정 제 3회 동인문학상 수상. 1974년 논설위원 역임. 대표작으로는 중편 「백지의 기록」(1957), 「황선지대」(1960) 등이 있다. 주로 전쟁, 전후 사회와 개인의 삶, 정치적 상황에 관심을 보였으며, 1950년대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등장인물 나: 화자(話者). 소대장. 포로가 되어 결국 총살 당함. 줄거리 몸을 웅크리고 가마니 속에 쓰러져 있었다. 한 시간 후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다. 손과 ..
요한 시집( 요한 詩集, 1955년 7월, ) 작가:장용학(張龍鶴, 1921 - ) 함북 부령에서 태어남. 1940년 경성공립중학교 졸업. 1942년 와세다대학 상과 입학. 학병으로 일본군에 입대했다가 해방과 더불어 귀국. 1949년 「희화」를 에 연재. 1950년 5월 「지동설」이 지에 추천되고 1952년 1월 「미련소묘」로추천 완료. 「기상도」(1954), 「그늘진 사찹」(1955), 「현대의 야」(1960), 「원형의 전설」(1962) 등 발표. 과 논설위원 역임. 등장인물 동호: 일인칭 화자.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누혜의 집을 찾아감. 누혜: 최고훈장을 받은 인민군 출신의 표로. 끝이 안으로 굽어진 철조망 말뚝에 목을 매고 자살함. 노파: 누혜의 어머니. 고양이가 잡아주는 쥐를 먹고 연명함. 줄거리..
수난이대(受難二代, 1957년, ) 작가:하근찬(河瑾燦, 1931 - ) 경상북도 영천 출생. 1957년 부산 동아대학교 토목과 중퇴. 한때 교사, 잡지사 기자 생활. 1955년 신태양사 주최 전국 학생 문예작품 모집에 단편 「혈육」이 당선되는 등, 대학 시절에 당선 과정을 거치고 1957년 신춘 문예에 「수난이대」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함. 이후 대개 궁색하게 사는 농촌을 무대로 민족적 비극이나 사회의 여러 병폐를 밀도있게 다루었다. 1970년 「족제비」로 한국 문화상을 수상. 그이 작품 세계는 주로 6. 25의 비극이라는 중심적 주제를 구심점으로 해서 전쟁의 아픔을 형상화하는 한편 농촌의 실상을 파 헤쳤다. 대표작으로 「나룻배 이야기」(1959), 「흰 종이 수염」(1959) 등이 있다. 등장인물 박..
학마을 사람들( 1957년, ) 작가:이범선(李範宣, 1920 - 1982) 호는 학촌(鶴村). 평남 신안 출생. 1938년 진남포 상공학교를 졸업. 평양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일제 말기에 평북 풍천 탄광에 징용됨.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55년 에 「암표」, 「일요일」로 김동리의 추천을 받고 등단. 1960년 제 4회 현대 문학 신인상 수상. 그의 작품 세께는 생활과 현실에 입각하고 밀착된 것들을 작품의 소재나 바탕으로 삼고 있다. 다라서 너와 나의 생활과 현실을 반영한 사실적 표현을 하고 있다. 또한 그의 문학은 단순한 인생이나 현실 관찰자로만 끝나지 않고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현실 부조리를 고발하여 우리가 소망하는 내일의 좌표 설정과 인간성의 옹호 추구에 있다. 등장인물 이장 영감:학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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