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문학과 순수문학 - 개념 (1) 참여문학 : 역사의식과 사회성을 강조한 문학 (2) 순수문학 : 다른 목적이나 지향을 가진 문학을 불순하다고 보고 자체의 가치관을 갖고 그 에 의거 작품활동을 하며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생산하 는 데만 전념하는 문학(곧, 문 학주의에 입각한 문학) - 순수와 참여 논쟁 시발 : 1959년 김동리 ←----------------------→ 김종현 ▲ 이어령 공격 - 김우종의 순수문학 비판(60년대) · “문학의 순수성과 이데올로기 - 역사의식과 사회현실을 외면하는 순수문학 비판”(한국일보, 1960.2) · “정의감과 예술성” (동아일보, 1961) · “초토문학의 사상” (현대문학, 1961.4) - 62년초부터 순수문학 옹호론 제기 · 김상일 “현대문학의 맹점” ..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함. 1. 이도형의 말에 대한 춘향의 대답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지아비를 바꾸지 않는다 하는데, 도련님은 귀공자요 소녀는 천첩이오라, 한번 정을 맡긴 연후에 인하여 버리시면, 일편단심 이내 마음 독수공방 홀로 누워 우는 한은, 이내 신세 내 아니면 누가 알랴. 그런 분부 다시는 마옵소서.” --- 어휘 2. 길재의 시조 배경사상 3. 원천석 시조 배경사상 4. 정몽주 시조 배경사상 5. 이 개 시조 배경사상 6. 원 호 시조 배경사상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Korea Artist Proletarian Federation) : 약칭 ‘카프’ (KAPF) ① 1924년에 신경향파(新傾向派)가 등장하고 그 이듬해(1925)에 카프가 결성되면서부터는 현실 의 모순에 대한 투쟁 정신과 사회 의식을 강조하는 주장이 대두함. ②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쓰여진 것 ③ 그러나 사회 주의적 이념을 절대시한 창작 의도 아래 쓰여진 작품들은 관념적인 구호 나열 에 불과했다. ④ 일제의 지속적 탄압과 조직 내부의 갈등으로 1935년에 해체됨 --- 문학이론
추론의 방법 : 결론을 이끌어 내는 논증의 방법 (1) 연역법(演繹法 = 삼단논법) : 전제에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 · [대전제] 인간의 삶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 · [소전제] 언어는 인간의 삶을 반영한다. · [결 론]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 언어는 변화한다. ❶희곡을 흔히 ‘모방된 인간 행동’이라고 정의하는데, 여기서 행동은 단순히 배우들의 움 직임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물론, 배우들의 움직임도 희곡의 행동에 포함되지만, ❷희곡 이 담고 있는 내용 그 자체가 행동적이라는 뜻이 강하다. 소설의 경우는, 현재 일어나고 있 는 일도 과거의 일로서 전해지지만, 희곡의 경우는 그 반대로서, 역사적 사건도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진행중인 것으로 취급된다. 행동이란 것이 희곡의 핵(核)을 이루고..
탄로가(歎老歌) 1. 우탁(1263-1342)의 탄로가 두 수 ⓐ 한 손에 막대 잡고 다른 손에 가싀 쥐고 늙는 길 가싀로 막고 오난 白髮(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제 몬져 알고 즈럼길로 오더라. (한 손에 가시를 들고 또 한 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白髮(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白髮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cf. 에서의 ‘백발’ ⇒ 우국(憂國)으로 인한 근심. “孤고臣신去거國국에 白髮발도 하도 할샤.” ⓑ --- 2. 백발가 등장(等狀) 가자, 등장 가자 하느님 전(前)에 등장 갈 양이면 무슨 말을 하실는지 / 늙은이는 죽지말고 / 젊은 사람 늙지 말게 하느님 전 등장 가세 / 원수로다.원수로다 / 백발이 원수로다. 오는 백발 막으려고 우수(右手)에 도끼 들고 / ..
조셉 콘래드 `어둠의 속' 영국의 탐험가 스탠리는 아프리카를 가리켜 「암흑의 대륙」이라고 명명했다.이때의 암흑이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이란 의미만이 아니라 문명의 빛을 받은 적 없는 무지와 야만의 세계임을 뜻한다.부락민족간의 끔찍한 대학살,기아,독재국가 이미지가 오늘날 언론에 꾸준히 언급되고 있어 심지어 우리에게도 아프리카는 여전히 암흑의 세계로 일부분 인식될 지도 모른다. 아프리카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잔상처럼 우리에게 남아 있다고 한다면,19세기 말 서구사회에 아프리카는 그야말로 암흑과 어둠의 세계로 비쳤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서구의 식민지로서 아프리카는 문명의 지배와 종속을 받기에 마땅한 곳이었으며,점차 서구문명의 빛을 받아 개발돼야 할 미개척의 영역으로 생각되었다. 아프리카와 ..
장자 세상살이가 힘들고 고단하면 잠시 세상 밖으로 벗어나보자.세상을 벗어나는 길에는 세가지가 있다.첫째는 일상의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여 생활의 변화를 주는 여행길이요,둘째는 아예 현실의 세계에서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버리는 저승길이요,셋째는 몸은 그대로 있으되 마음을 비우는 무아(無我)로의 길이다. 자,그러면 이제부터 다른 길은 잠시 접어두고 무아로의 길로 떠나보자.마음을 비우는 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다.마음을 비우는 일도 일정한 장소를 찾아가 돈 주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미 그는 마음의 자세가 옳지 못한 사람이다.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장자(莊子)'가 필요하다.한 권의 책 속에 담긴 엄청난 힘은 그 힘을 느끼는 사람의 몫이다.특히 자신의 ..
통과의례(通過儀禮) : 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주인공이 반드시 통과해야할 관문 혹은 시련. 이를 통과하면 더 좋은 결과가 찾아옴. 1. 에서 곰과 호랑이가 굴에서 시험을 당함. 2. 무가 에서 “여보시오. 스님이오. 서천 서역(옛날 인도) 가자며는 어디루 가옵나이까? 열두 고개를 넘어가면 유수강 백마중이 있을 테니 그 강을 건너야 통도사를 갈 수 있다하는 구나.” 3. 박완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