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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가외(後生可畏) 후배는 나이가 젊어 기력이 왕성하므로 학문을 쌓으면 후에 어떤 큰 역량을 발휘할 지 모르기 때문에 선배는 외경(畏敬)을 품고 후배를 대해야 한다는 뜻. 後: 뒤 후. 生:날 생. 可:가히 가. 畏:두려울 외. [출전] ≪論語≫ 〈子罕篇(자한편)〉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 곧 젊은 후배들은 선인(先人→先生)의 가르침을 배워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히 두렵다는 말. 춘추 시대의 대철학자ㅗ사상가인 성인(聖人) 공자는 말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後生可畏].' 장래에 그들이 지금의 우리를 따르지 못하리라고 어찌 알 수 있겠는가[焉知來者之不知今也]? 그러나 40세, 50세가 되어도 세상에 이름이 나지 않는다면 두려워할 바 없느니라." [주] '후생..
효시(嚆矢) : ① 옛날 전쟁 때 전쟁을 개시할 때 신호용으로 쏘는 화살(矢) ② 인마(人馬)살상용(끝이 뾰족함)과 달리 끝이 뭉툭한데다가, 구멍이 뚫려 있어 이를 쏠 때 윙-하는 소리가 났기에 ‘우는 화살’이란 뜻 에서 ‘효시’라 함. 곧, 어떤 일의 시초 ④ --- , , , 관련고사 : 재유(在宥)편 가장 오래된 비유는 재유편에 보인다. “오늘날 세상에는 목 잘려 죽은 시체가 엇갈리고, 형틀에 매인 자들이 줄을 잇고 형벌을 받을 자들이 수없이 밀려 있다. 그리하여 유가와 묵가들이 형틀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팔을 휘저으며 자기 주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 심하구나. 부끄러움과 수치를 모르는 그들의 태도는! 우리는 성인과 지혜가 사람을 구속하는 형틀이 되고 인의(仁義)가 사람의 손발을 묶어 두는 형..
효빈(效嚬) : ① 남이 찡그리는 얼굴을 보고 자기도 흉내내는 것 ② 주견없이 남을 흉내냄 관련고사 중국 최고의 미녀는 서시(西施)다. 춘추시대 월(越)의 미녀로서 후에 오나라 왕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나라 왕(구천)이 복수를 위해 미인계를 쓸 때 부 차에게 바쳐진 미인이다. 결국 부차는 구천에게 피해 자결하고 만다. (--- ) 서시가 한번은 속이 아파 가슴을 움켜 쥐고 얼굴을 찡그린 적이 있는데 미녀여서인지 그 모습도 아름다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옆집의 추녀(醜女) 동시(東施)라는 여인이 그 광경을 보고 자기도 따라 했다.
위기일발(危機一髮) : 위태로움이 매우 절박함 [관련고사] 당송 8대가 중 한 사람이 한유(韓愈, --- )가 살았던 때는 불교가 유행했다. (동시대인 우리 나라 삼국시대에 불교가 성행한 것도 관계있음) 공자의 후계자라 자칭하던 한유는 불교가 타도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당시 헌종(憲宗)은 열렬한 불교 신봉자였는데, 한 번은 부처님의 사리를 궁에 모셔다 놓고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잔치를 거국적으로 벌이게 되었다. 이 때문에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한유는 즉시 상소, 그것도 부족해 불교를 신랄(辛辣)하게 비판했다. 그의 과격한 언사는 헌종을 격분케 했고, 마침내 참형(斬刑)이 내려졌다. 그러나 대신들의 도움으로 일단 집행은 면하고 조주(현 광동성 일대)로 귀양가게 되었다. 조주에서 그는 스님..
빈축(嚬蹙) ① 嚬(찡그릴 빈) : 양미간을 찡그리는 것, 蹙(대지를 축) : 이마를 찌푸리는 것 ② 불의(不義) 등을 보고 양눈썹과 이마를 찌푸림. 관련고사 : [맹자] 제(齊)나라의 진중자(陳仲子)는 청렴하기로 이름 높았는데 고관인 형과 어머니를 모시고 고래등같은 집에서 살다 어느날 갑자기 어릉(於陵) 땅으로 잠적해 버렸다. 자신의 능력에 의한 삶이 아니었기에 부끄러웠기 때문이었다. 어릉에서 그는 사흘이나 굶은 나머지 귀가 들리지 않고 눈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한 번은 우물가에 자두가 떨어져 있었는데 굼벵이가 거의 다 파먹고 난 뒤였다. 진중자는 힘을 다해 기어가서 집어 먹었는데 세 번 삼키고 나서야 비로소 귀가 들리고 눈이 보였다. 한번은 그가 본가에 들렀다. 어떤 살람이 그의 형에게 거위 한마리..
빈자일등(貧者一燈)설화 ① 성심껏 보시(布施)하는 자세 ② 마음에서 우러나온 정성으로 남을 도움 관련고사 : [현우경(賢愚經)] 빈녀난타품(貧女難陀品) 아사세 왕이 왕궁에서 설법하고 돌아가는 부처님을 위해 수만 개의 등을 켜서 공양했다. ‘난타’라는 한 노파도 거리에서 구걸한 돈으로 등 하나를 사서 공양했는데, 이 등은 왕의 수만은 등보다 광명이 더 하고 비바람에도 홀로 새벽까지 꺼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으나 부처님은 이 노파의 정성이 남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함 그후 석가는 이 여인을 비구니로 받아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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