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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效嚬)의 유래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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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效嚬)

: 남이 찡그리는 얼굴을 보고 자기도 흉내내는 것 주견없이 남을 흉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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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미녀는 서시(西施). 춘추시대 월()의 미녀로서 후에 오나라 왕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나라 왕(구천)이 복수를 위해 미인계를 쓸 때 부 차에게 바쳐진 미인이다. 결국 부차는 구천에게 피해 자결하고 만다. (--- <와신상담(臥薪嘗)> )

 

서시가 한번은 속이 아파 가슴을 움켜 쥐고 얼굴을 찡그린 적이 있는데 미녀여서인지 그 모습도 아름다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옆집의 추녀(醜女) 동시(東施)라는 여인이 그 광경을 보고 자기도 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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