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소설
송화은율
전후 소설 아프레게르(apre-guerre) : 전후(戰後)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아방게르(avant-guerre, 전쟁 전)의 반대어로서, 전후파, 전후 세대 등으로 번역된다. 원래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프랑스의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적인 모든 가치 체계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한 시대 사조를 가리키는 말 ■우리 나라의 경우 1950년 전쟁 후 10여년 간의 문학을 일컫는다. 이는 특수한 전쟁 체험을 겪으면서 성장한 전후 세대 신인들이 이룩한 문학이다. 전쟁의 파괴력에 대한 체험과 이에 대한 비인간화, 극한 상황에서 느낀 실존(實存)의 체험, 민족의 고뇌와 인간의 고뇌 등이 나타나 있다. ■전후 소설(戰後小說) 작품들 작 가 작 품 김 동 리 (55), (55) 최 인 훈 (60) 황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