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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가외(後生可畏)의 유래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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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가외(後生可畏)

 후배는 나이가 젊어 기력이 왕성하므로 학문을 쌓으면 후에 어떤 큰 역량을 발휘할 지 모르기 때문에

선배는 외경(畏敬)을 품고 후배를 대해야 한다는 뜻.

後: 뒤 후. 生:날 생. 可:가히 가. 畏:두려울 외.

[출전] ≪論語≫ 〈子罕篇(자한편)〉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

곧 젊은 후배들은 선인(先人→先生)의 가르침을 배워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히 두렵다는 말.

 

춘추 시대의 대철학자ㅗ사상가인 성인(聖人) 공자는 말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後生可畏].' 장래에 그들이 지금의 우리를 따르지 못하리라고 어찌 알 수 있겠는가[焉知來者之不知今也]? 그러나 40세, 50세가 되어도 세상에 이름이 나지 않는다면 두려워할 바 없느니라."

 

[주] '후생가외'는 공자가 제자 중 학문과 덕행이 가장 뛰어난 안회[顔回:자는 자연(子淵), B.C. 521∼490]를 두고 한 말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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