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 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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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 / 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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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툴 값어치 없기에 싸움 없이 살았다.

자연을 사랑했고, 또 예술을 사랑했다.

두 손을 생명의 불 앞에 쪼이었으나

불은 꺼져가니 미련 없이 나 떠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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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작자 : 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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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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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Walter Savage La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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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 1. 30 잉글랜드 워릭셔 워릭~1864. 9. 17 피렌체.

영국의 작가로 역사적인 인물들의 대화를 산문 형식으로 적은 〈상상적 대화 Imaginary Conversations〉로 널리 알려졌다. 럭비 스쿨과 옥스퍼드대학을 다녔으나 학교 당국과의 견해 차이로 학교를 그만 두었다. 그뒤 아버지·이웃·아내를 비롯,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주위의 여러 기관들과 다투면서 일생을 보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로버트 사우디,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찰스 램 등의 낭만파들뿐 아니라 찰스 디킨스, 로버트 브라우닝 등 여러 문인들과는 친하게 지냈다. 소년시절부터 고전에 능했던 그는 많은 작품들을 처음에는 라틴어로 썼다. 서정시·희곡·영웅시 등을 썼지만 〈상상적 대화〉(2권 1824, 제3권 1828, 이후 1853년까지 산발적으로 발표됨)가 최대걸작이다. (출처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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