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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으로 만든 집 (House Made of Dawn) / 스코트 모마데이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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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으로 만든 집 (House Made of Dawn) / 스코트 모마데이

 

체기히

새벽으로 만든 집,

황혼으로 만든 집,

먹구름으로 만든 집,

남자 비(雨)로 만든 집,

어두운 안개로 만든 집,

여자 비로 만든 집,

꽃가루로 만든 집,

메뚜기로 만든 집,

먹구름이 문 앞에 있네.

그것을 나오는 길이 먹구름이네.

톱날 같은 번개가 그 위로 높이 서 있네.

남자 하나님이여 !

당신께 재물을 드리나이다.

당신께 드릴 연기를 마련하였나이다.

내게 나의 발을 회복시켜 주시고,

내게 나의 다리를 회복시켜 부시고,

내게 나의 몸을 회복시켜 주시고,

내게 나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내게 나의 목소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바로 이 날에 나를 위해 당신의 주문을 떼내 주시옵소서.

당신이 그것을 제거시켜 주시옵소서.

당신이 그것을 멀리 보내 버리셨나이다.

그것은 멀리 가 버렸나이다.

기쁨에 겨워 나는 회복하나이다.

기쁨에 겨워 내 속은 시원해지나이다.

기쁨에 겨워 나는 앞으로 나아가나이다.

속이 시원한 기분으로, 제가 걸을 수 있도록.

다시는 상처 없이, 제가 걸을 수 있도록.

아픔을 모르고, 제가 걸을 수 있도록.

생동하는 기분으로, 제가 걸을 수 있도록.

기쁨에 겨워, 풍성한 먹구름과 함께, 제가 걸을 수 있도록.

기쁨에 겨워, 풍성한 소낙비와 함께, 제가 걸을 수 있도록.

기쁨에 겨워, 풍성한 식물들과 함께, 제가 걸을 수 있도록.

기쁨에 겨워, 꽃가루 길을 밟으며, 제가 걸을 수 있도록.

기쁨에 겨워, 걸을 수 있도록.

옛날에도 그랬듯이, 제가 걸을 수 있도록.

내 앞에도 아름다웁고,

내 뒤에도 아룸다웁고,

내 밑에도 아름다웁고,

내 위에도 아름다웁고,

내 주변이 온통 아름다울 수 있도록.

아름다움 안에서 완성되나이다.


요점 정리

작자 : 스코트 모마데이

갈래 : 서정적 노래

율격 : 반복과 대구를 통한 리듬의 창출

성격 : 의식적(儀式的). 집단적. 주술적(呪術的), 문명 비판적

어조 : 기도조,

심상 : 비유적 심상

구성 :

1-9행 자연으로 이루어진 집

10-12행 삶의 시련

13-22행 신(하나님)에 대한 기원

23-끝 신의 은총과 자기 정체성 확립

제재 : 집

주제 : 신의 은총에 의한 시련 극복과 자기 정체성의 확립에 대한 기원, 현대 문명의 부정적 성격에 대한 고발

출전 : 소설 <새벽으로 만든 집>

내용 연구

겨워 : 원래는 '힘겹게 여겨'의 뜻인데 여기서는 '충만함'으로 씌었음

새벽으로 만든 집, - 메뚜기로 만든 집, : 온갖 자연적인 형상 속에서 인간의 집을 바라보는 키오와 족의 자연 친화적 사고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키오와 족은 인간의 생활을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바라보고 있는데, '집'을 여러 가지 자연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된다. 자연물을 남성/여성으로 구분하여 바라보는 것도 키오와 족의 자연에 대한 생각을 잘 드러낸다.

먹구름이 문 앞에 - 그 위로 높이 서 있네. : 인간의 삶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함을 드러낸 구절이다.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남자 하나님이여! - 당신이 그것을 제거시켜 주시옵소서. : 신에게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제의를 통해 기원하는 대목이다. 여기에서 말은 일상적인 언어의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일종의 주문으로서의 힘을 지닌다. 즉, 언어의 주술성(呪術性)이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서 신에게 '주문'을 제거시켜 달라고 기원하는 이유는 삶의 고통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신의 노여움, 혹은 주문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해와 감상

이 노래는 키오와 인디언 출신인 아벨이 타락과 방종의 서구 도시 문명을 경험한 뒤 자신의 지나온 삶을 반성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인식하면서 부른 노래이다. 이 노래는 원래 키오와 족이 즐겨 부르던 밤노래로 대지와 우주에 대한 인디언의 생각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새벽과 황혼의 오묘한 아름다움, 먹구름, 비, 안개 등의 자연 현상, 꽃가루, 메뚜기 등의 생물들이 키오와 인디언들에게는 '집 밖'에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라 집 그 자체인 것이다. 그 집은 나의 집이자 너의 집이기도 한 우리 모두의 집이다. 이러한 인디언의 우주관은 '나'의 집을 위해 경쟁적으로 대지를 빼앗고 자연을 파괴하는 현대 문명에 대한 감동적인 고발이기도 하다.

인디언 문학에는 물질문명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근본적 사랑, 우주와 대지에 대한 친근감이 잘 나타나 있다.

1행에서 9행까지는 키오와 족들이 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보여 준다. 키오와 족들은 집을 모든 자연 현상들의 연장선상에서 파악한다. 10행에서 12행까지는 삶의 시련을 노래하고 있다. 13행에서 22행까지는 삶의 고통을 제거해 줄 것을 신에게 기원하고 있다. 여기에서 삶의 고통은 다름 아닌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신의 벌이다. 그리고 23행 이하에서는 신의 은총으로 인해 새로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처럼 위의 시에서는 인간 중심적 삶이 아닌, 자연과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루는 삶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인디언 문학은 현대 물질 문명이 가져온 문명사적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를 형상화하고 있다.

심화 자료

스코트 모마데이

소설가이자 시인. 인디언 족인 키오와 족 후손. 백인의 문학 형식(시, 소설, 평론)을 채택해서 미국 문단의 인정을 받은 작가 중 가장 탁월한 사람. "새벽으로 만든 집"으로 1969년 퓰리처상을 받음. 조상인 인디언의 세계와 현대 미국 문명 세계를 방황하는 인디언들의 좌절과 극복을 그려 냄으로써 미국인의 삶을 새롭게 조망하였다. 인디언적 감수성에 바탕을 두고 풍부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 강한 자서전적 성격이 특징적이다. 대표적인 소설로 "새벽으로 만든 집", "이름들", "비오는 산샛강으로 가는 길" 등이 있다.

모마데이 (Momaday, Scott) [1934.2.27~]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로턴(Lawton)에서 출생한 키오와족(族) 아메리카인디언 작가이다. 인디언적 감수성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여 미국문단으로부터 인정받은 대표적인 인디언 출신 작가이다. 로턴은 원래 인디언특별보호구이었는데, 1901년 백인 식민주의자에 의해 개척된 곳이다. 1958년 뉴멕시코주(州) 앨버커키시(市)의 뉴멕시코대학교에 입학하여 문학을 전공했다.

1959년 캘리포니아주(州) 스탠퍼드대학교의 창작문학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가예 맨골드와 결혼하여 딸 셋을 두었다. 1963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67년까지 샌타바버라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했다. 1965년 《프레드릭 고다드 터커만의 시전집》을 편집하고, 1966년 구겐하임(Guggenheim)상을 수상했다.

1967년 키오와족 인디언 이야기 《타이메 여행》을 발표했으며, 1968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새벽으로 만든 집 House Made of Dawn》을 펴냈다. 1969년 《타이메 여행》을 《비오는 산샛강으로 가는 길》로 제목을 바꾸어 다시 출판했으며, 《새벽으로 만든 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70년 미국 학술원상을 수상했으며, 1972년까지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 시집 《기러기떼 외》를 펴내고, 웨스턴 헤리티지상을 수상했다. 1976년 시집 《조롱박 무희》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회고록 형식의 소설적 자서전 《이름들 The Names》을 발표했다. 1979년 뉴욕의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저지주의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주요작품에 《새벽으로 만든 집》《이름들》《비오는 산샛강으로 가는 길》등이 있으며, 《기러기떼 외》《조롱박 무희》 등을 비롯한 많은 시집이 있다.

특히 조상인 인디언 세계와 현대 미국문명 세계를 방황하는 참전 인디언의 좌절을 그린 《새벽으로 만든 집》은 풍부한 상상력·아름다운 문장과 더불어 미국인의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작품으로 격찬을 받았다.

작품세계는 인디언 전통에 깊이 뿌리 내린 도덕적 상상력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문화적 민족주의’를 실천함으로써 타락한 현대의 서구문명에 새로운 희망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의 문학세계가 이룩한 인디언적 감수성의 부활은 식민제국주의에 오염된 감수성을 극복해야 하는 제3세계의 작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새벽으로 만든 집 (House Made of Dawn)

1968년에 발표된 스콧 모마데이의 자서전 형식의 소설이다. 스콧 모마데이는 키오와족(族) 아메리카인디언으로 시·소설·평론과 같은 백인의 문학형식으로 글을 써서 미국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엄격히 구분하면 서구적 의미의 소설은 아니다. 키오와족의 이야기 관례에 따라 소설의 처음을 ‘디팔로’라는 말로 시작하고 끝을 ‘체다바’라는 말로 끝맺는다. 일기체 형식을 빌려 1945년과 1952년의 2년 동안에 일어난 사건들을 회상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긴머리: 왈라토와 샌디에이고 협곡, 1945년〉은 참전 경험이 있는 인디언인 주인공 아벨이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아벨의 순진무구한 고향생활을 주로 그렸다. 아벨은 백인여성과 오염된 사랑을 나누고 백인남자를 인디언식으로 살해한다. 그에 대한 대가로 감옥살이를 한 후 로스앤젤레스로 간다.

제2장 〈태양의 사제: 로스앤젤레스, 1952년〉은 아벨의 타락하고 오염된 도시생활을 이야기한다. 아벨은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지만 백인사회에 동화하지 못하는 자신의 인디언 기질로 크게 절망한다. 제3장 〈밤노래를 부르는 사람: 로스앤젤레스, 1952년〉은 여인을 통한 구원의 가능성과 그것의 실패과정을 그렸다. 절망에 빠진 아벨을 곁에서 돌보아주던 친구의 입을 통해 아벨이 왜 그토록 철저하게 고립되고 사회적응에 실패했는가를 이야기한다.

아벨을 고향으로 떠나보내기 전날 아벨과 친구는 키오와족의 유명한 밤노래 ‘새벽으로 만든 집’을 부른다. 사실 이것은 노래라기보다는 기도에 가까운 인디언들의 의식요(儀式謠)로서, 타락한 현대문명에 대한 감동적인 고발이며, 미래의 구원에 대한 희망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제4장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왈라토와, 1952년〉은 아벨의 완벽한 좌절과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벨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다시 새벽을 달리러 힘차게 뛰쳐나간다. 아벨은 조상의 죽음을 상징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통하여 전통의 위대한 힘에 대한 확신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종교적인 구원과 희망을 얻게 된다.

도입부에서 새벽을 달리던 아벨은 이제 다시는 쓰러질 수 없는 자로 다시 태어나 전설적인 키오와족들의 경주주자들이 달리는 소리를 뒤좇아 쉬지 않고 달린다. 숨이 차오르는 가운데 노래하기 시작하자, ‘꽃가루로 만든 집, 새벽으로 만든 집’이라는 노래가 들려온다.

소설의 제목인 ‘새벽으로 만든 집’이란 키오와족들이 즐겨 부르던 밤노래를 가리킨다. 스콧 모마데이는 작품에서 이러한 인디언의 구전 전통을 탁월하게 차용하여, 서구도시문명에 대비되는 구원으로서의 이상향을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데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아름다운 문장과 풍부하고 오염되지 않은 인디언적 감수성을 고수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삶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모마데이는 이 작품으로 196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소설 '새벽으로 만든 집'의 구성

모마데이의 대표적인 소설 작품인 '새벽으로 만든 집'은 1부 '긴머리, 왈라토와 산디에고 협곡, 1945년', 2부 '태양의 사제, 로스엔젤레스 1952년', 3부 '밤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로스엔젤레스 1952년', 4부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왈라토와 1952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아벨은 타락과 방종의 도시 문명을 경험한 뒤 지나온 삶을 반성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면서 인디언족의 밤노래를 부른다.

소설 '새벽으로 만든 집'과 구전(口傳) 전통(傳統)의 차용(借用)

모마데이의 소설 작품에서는 자구 구전 전통을 차용한다. 특히 '새벽으로 만든 집'에서는 현대 서구 도시의 타락된 문명에 대비되는 '구원으로서의' 이상향(지금은 빼앗겨 버린)을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데 이를 적절하게 차용하고 있다.

본래 '새벽으로 만든 집'이란 키오와 족이 부르던 밤노래로 의식(儀式)노래이다. 이러한 의식 노래야말로 현대의 이기적인 물질 문명에 대한 감동적인 고발이며, 미래의 구원에 대한 장엄한 희망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언들의 구전 전통은 오염되지 않은 감수성의 고수라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구전 전통의 차용은 막연한 복고 정신 혹은 힘없는 자의 넋두리와는 성질이 다르다.

이름들 (The Names)

1976년에 발표되었다. 스콧 모마데이(Scott Momaday)의 소설 형식을 띤 자서전이다. 《새벽으로 만든 집》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두 작품은 아메리카인디언 부족인 키오와족의 구전전통을 도입하는 부분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보인다. 《새벽으로 만든 집》이 자서전적 소설이라면 《이름들》은 소설적 자서전의 성격을 띤 작품이다.

작가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회고록 형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조상인 키오와부족이 탄생하게 된 기원을 인디언 고유의 구전전통과 풍부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하여 탄탄하게 재구성했다. 즉 작가 자신의 생애와 부족역사와의 창조적인 접합을 시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입부인 서문에서 작가는 조상인 키오와족의 민간설화를 차용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키오와족은 속이 빈 통나무를 통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아이를 가진 여인이 그만 통나무에 걸려서 꼼짝하지 못하게 되어, 이후로 아무도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들은 소수민족이 되었고, 그들은 자신들을 ‘쿠우다’즉, ‘나오고 있는 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제1부는 아메리카인디언 특유의 이름들, 즉 짐승이나 새들의 이름, 눈에 보이거나 손에 명확히 잡히는 물건, 또는 아름답고 신비하고 두렵기까지 한 자연현상의 모든 것들을 따서 붙인 이름들의 정겨움을 아메리카인디언의 토속언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한다. 이름만 들어도 강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비오는산샛강’이라든가 ‘바위나무소년(초아이-탈리)’과 같은 상상력으로 가득찬 이름들은 아이의 생명 전체를 그 이름 속에서 확인시켜준다.

그의 회고로 시작되는 제2부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 의해 아메리카인디언말보다 영어가 그의 원래 언어가 되도록 교육받았다. 그러나 영어로 기록한 이 작품은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차 있어서 마치 오염된 영어 단어들이 영롱한 물방울로 세례(洗禮)라도 받고 있는 듯한 감동을 준다.

스콧 모마데이는 아메리카인디언이라는 소수민족의 특수한 성장 배경으로 자의든 타의든 백인문화의 영향을 받고 성장했다. 그러나 전통에 깊이 뿌리를 내린 도덕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여 문화적 민족주의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미국문단에서 차지하는 그만의 독특한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 작품 역시 단순히 작가의 성장사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신적 성장과 편력을 기술하면서 아메리카인디언의 독특한 구전전통과 풍부한 상상력에 의한 창작적 요소를 가미시켜 자서전 문학으로서 가치를 지닌 수작으로 평가된다.(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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