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학창고

개(犬) 관련 속담 및 관용어구

by 송화은율
반응형

() 관련 속담 및 관용어구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쓴다 : 미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씀

개 귀에 방울 : 격식에 어울리지 않음

개 그림 떡 바라듯 : 행여 기대하나 소용없는 짓임

개 꼬락서니 미워 낙지 산다 : (개가 즐겨 먹는 뼈 있는 것을 사지 않는다는 뜻에서) 미운 사람이 좋아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개 꼬리를 삼 년 땅에 묻어도 황모(黃毛)가 되지 않는다 : 나쁜 것은 아무리 가도 본질이 변함이 없음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어떠한 물건을 지극히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이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

개 머루 먹듯 : 개가 머루를 먹기는 하지만 겉만 핥는 것이라, 내용을 잘 모르고 건성 아는 체하거나 건성건성 일을 함.  주마간산(走馬看山)

개 발싸개같다 : 보잘 것 없이 허름하고 빈약함

개 팔자가 상팔자 :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매우 분주할 때 이르는 말. 혹은· 자기 팔자가 하도 사나워 개 팔자가 오히려 더 낫겠다는 의미

개가 개를 낳지 : 못난 아비 밑에 못난 자식이 나지 별 수 없음

개가 겨를 먹다가 말경 쌀을 먹는다 : 처음에 조금 나쁜 짓을 하다가 나중에는 큰 잘못을 하게 됨

개가 똥을 마다 한다 : (틀림없이) 좋아해야 할 것을 싫어하는 경우

개가 약과(藥果)를 먹은 것 같다 : 먹기는 하지만 그 참맛을 모르겠다는 의미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알아본다 : 우매한 사람을 개의 영리함에 빗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무리 흔한 것일지라도 정작 필요할 때 찾으면 없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산 것이 낫다.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더러워(행동이 못마땅해)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의미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국어문학창고

송화은율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