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학창고

기초 국어 1 - 시란 무엇인가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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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무엇인가?

1) 시의 정의 : 시란 인간의 경험, 느낌, 사상 등을 운율 있고 압축 생략된 언어로 표현한 문학의 한 갈래다.

 

2) 시가 표현하는 것은?

시인의 경험, 느낌, 사상, 의지, 소망 등

정감이 어린 서정적 장면, 분위기

 

3) 시에 쓰이는 언어의 특색

운율 - 시어의 반복에 의해 형성되는 시의 음악성

(음수율, 음보율, 각운 등)

함축성 - 압축, 생략된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시어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함

 

4) 시의 상황이란 무엇인가?

화자가 처한 처지(- 임과의 사별, 임의 떠남, 아이의 죽음, 자기성찰 등)

 

5) 시를 표현하는 방식은?

화자가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는 방식

상황을 통해 시인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식

그림을 그리듯 어떤 장면을 그려내는 방식

 

6) 시를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시의 유형을 나눈다면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시적 화자의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시 - 자기 고백시

) 진달래꽃(김소월),

상황을 통해 시인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시 - 상황시

) 바다와 나비(김기림),

그림을 그리듯 예술적 아름다움이 있는 장면을 그려낸 시 - 회화시

) 아침 이미지(박남수),

 

 

[학습 문제]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진달래꽃1926)


1. 이 시의 상황 설명에 대한 다음 진술 중 옳지 않은 것은?

시적 화자는 임으로부터 버림받았다

이들의 현재 상황은 봄이며 영변 근처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버림받은 시적 화자는 자신의 슬픔을 참아내고 있다

버림받은 시적 화자는 버리고 떠나는 임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버림받은 시적 화자는 버리고 떠나는 임의 앞길에 꽃을 뿌리고 있다

 

2. 이 시를 지은 시인은 남자인 김소월이다. 시적 화자는 남성적인가, 여성적인가? ( )

 

3. 이 시의 표현 유형은 다음 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가?

화자가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는 방식

상황을 통해 시인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식

그림을 그리듯 어떤 장면을 그려내는 방식

 

4. 이런 시의 유형은 다음 중 어느 것이라 할 수 있나?

내면 고백시

상황시 회화시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 무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김기림, 바다와 나비1939)


5. 이 시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                              )

 

6. 이 시의 표현 방식은 무엇인가?

화자가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는 방식

상황을 통해 시인의 생각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식

그림을 그리듯 어떤 장면을 그려내는 방식

 

 

7. 이 시의 나비에 대한 설명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은?

순진하다

용감무쌍하다

더 나은 세계를 추구한다

바보스럽다

실패를 맛보았다

 

8.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룬다. 이 시의 나비와 거리가 먼 인간은?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스런 인간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덤비는 무모한 인간

이상 세계를 동경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인간

실패만 거듭하는 패배자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다가 마음의 상처만 받고 괴로워하는 인간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갖 물상을 돌려 주지만

스스로는 땅 위에 굴복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地上)의 잔치에

()으로 타는 태양의 즐거운 울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開闢)을 한다.

 

(박남수, 아침 이미지1940)


9. 이 시는 무엇을 그리고 있는가?

아침의 분위기 물상들의 움직임 밤의 물러감

빛나는 태양빛 어둠의 긍정적 이미지

 

10. 이 시는 무슨 유형의 시인가?

내면 고백시

상황시

회화시

 

11. 이 시에서 그리는 아침의 분위기로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밝음 신선함 신비로움 생동감 역동감

 

12. 이 시에서 가장 잘 표현된 시행은 어디인지 써 보시오.

(                      )

 

13. 이 시에서의 어둠의 느낌으로 적당하지 않은 것은?

암담함 편안함 생명의 모태 안식의 공간 신사적


[과제학습지]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초혼(招魂)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그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멀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시집진달래꽃(1925)---


1. 이 시의 화자가 처한 상황으로 적합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임을 기다리다 돌이 됨

임을 부르다가 죽음

임이 나를 기다리다가 돌이 됨

 

2. 화자의 심정을 간단히 한 단어로 진술할 때 가장 적합한 것은?

원망 슬픔 안타까움 미안함 부끄러움

 

3. 이 시는 다음 중 어떤 유형에 속하는 것인가?

자기고백시 상황시 상징시 회화시

 

4. 시적 자아의 임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집약하는 시어(소재)?

이름 붉은 해 사슴 하늘

 

5. 시의 운율은 반복에 의해 형성된다. 이 시는 무엇의 반복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가?

음보 음수 억양 어미 단어

 

6. 시의 정의를 써 보시오.

 

 

7. 이 시의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보시오.

 

 

 


[학습 문제]

1.2.(여성적) 3.4.5.(나비) 6.7.8.9.10.11.12.(금으로 타는 태양의 즐거운 울림) 13.

 

[과제학습지]

1.2.3.4.5.6.(생략) 7.(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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