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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가 요점 정리 연대 : 미상 작자 : 미상 형식 : 430구의 규방가사 주제 : 전반부에서는 한양의 승경을 노래하고, 후반부에서는 학정 폭로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걱정 내용 연구 이해와 감상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필사본. 모두 430구. 필사본 ≪가사집≫(金一根 소장)에 실려 전하고 있는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사는 변씨가(卞氏家)의 문중에서 필사된 것이다. 가사의 내용과 구절을 통하여 작자는 조선 말기의 거창부내의 어느 양반집 부녀자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가사는 서부경남지방을 무대로 유행되었던 것으로, 기록에는 ‘한양가(漢陽歌)’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가사의 전반부가 역대의 사적과 한양을 중심으로 한 근교의 승경(勝景)을 노래함으로써 〈한양가〉·〈한양오백년가〉의 형식을 닮고 있기 때..
거사가 이해와 감상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규장각본(奎章閣本)≪가집(1) 歌集(一)≫과 고려대학교 소장본 ≪악부 樂府≫ 상(上)에 실려 있다. 4음 2음보를 1구로 계산하여 총 114구로 되어 있다. 불도(佛道)를 닦는 데 전념해야 할 거사가 파계하기까지의 과정을 등장인물인 거사와 과부의 대화 형식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에 서술자의 목소리도 개입되어 있다. 작품을 읽고 났을 때 일종의 줄거리가 형성되는데, 그 줄거리는 등장 인물의 행적을 중심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전반부는 “어화 그 뉘신고 어대로서 오시는가 천상 백옥경을 어찌하여 이별하고 이내 산중 기픈 곳에 누를 차자 오시는가 반갑기도 무궁하고 깃브기도 칙량없다”라고 하는 거사의 말을 통해, 깊은 산중에서 홀로 수도..
개암가(皆巖歌) 청춘에 병이 들어 공산에 누었더니 일편 잔몽에 호접의 나래 빌어 장풍을 경마 들고 남포로 나려가니 초선도가 어디메뇨 개암정이 여기로다 어주를 흘러 타고 백구에 길을 물어 굽이굽이 돌아드니 수석도 명려하다 계변에 누운 돌은 석국이 벌어 있고 석간에 솟은 물은 박잔이 띄워 있다 등라를 후려 잡고 석국을 더디 밟아 운창을 바삐 열고 주인영감 배읍하니 확삭할사 선풍도골 거룩할사 수고강녕 세가지 상체화는 춘당이 함께 놀고 오색의 영아희는 노래자를 부럴소냐 금슬 시서는 안상에 들어 있고 옥수 방란은 정전에 빌어있다 한훤을 맞은 후에 헌함에 비겨 앉아 원근 산천을 일안에 굽어보니 동취병 서취병은 봉만도 수려하고 기암괴석은 천학도 기절하다 일월산 일지맥은 남록으로 뛰어 나려 곡곡용반하고 준준호거하여 청..
강촌별곡(江村別曲) 평생(平生) 아재(我才) 슬데 업셔, 세상(世上) 공명(功名) 하직(下直)하고, 상산(商山) 풍경(風景) 바라보며, 사호(四皓) 유적(遺跡) 따로리라. 인간(人間) 부귀(富貴) 절노 두고, 물외(物外) 연하(煙霞) 흥(興)을 겨워 만학(萬壑) 송림(松林) 슈풀 속이 초옥(草屋) 수간(數間)지어두고 청라(靑蘿) 연월(烟月) 대사립의 백운(白雲)심처(深處) 다다두니 -하략- 요점 정리 연대 : 선조 작자 : 차천로 주제 : 벼슬에서 물러나서 지내는 전원의 한정 내용 연구 작자에 대해서는 성운, 또는 조식이라는 설도 있으나, 차천로의 작품임이 거의 확실하다. '교주가곡집'에는 낙빈가란 제목으로 실려 있고, '청구영언'에 같이 실려 있는 '처사가(處士歌)'나 또 한 사본(寫本)의 '별어부사'..
갑민가(甲民歌) 어져어져 저기가는 저사람아 네행색 보아하니 군사도망 네로고나 요상으로 볼작시면 베적삼이 깃만남고 허리아래 굽어보니 헌잠방이 노닥노닥 곱장할미 앞에가고 전태발이 뒤에간다 십리길을 할레가니 몇리가서 엎쳐지리 내고을의 양반사람 타도타관 옮겨살면 천하되기 상사여든 본토군정 싫다하고 자네또한 도망하면 일국일토 한인심에 근본숨겨 살려한들 어데간들 면할손가 차라리 네사던곳에 아모케나 뿌리막여 칠팔월에 채삼하고 구사월에 돈퍼잡아 공채신역 갚은후에 그나머지 두었다가 함흥북청 홍원장사 돌아들어 잠매할제 후가받고 팔아내어 살기좋은 너른곳에 가사전토 고쳐사고 가장집물 장만하여 부모처자 보전하고 새즐검을 누리려믄 어와 생원인지 초관인지 그대말씀 그만두고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내또한 갑민이라 이땅에서 생장하니 이때..
가요 풍송(歌謠諷誦) 떠잇고나 떠잇고나 대한 강산(大韓 江山) 떠잇고나. 광부(匡扶) 대수(大手) 누구런고, 산령(山靈)수신(水神) 통곡(痛哭)하며 옥황(玉皇)상제(上帝) 호소(呼訴)하니 감응지리(感應之理) 업슬손가. 애고지고 흥 반갑도다 반갑도다 대한(大韓) 민심(民心) 반갑도다. 팔역(八域)이 정비(鼎沸)하되 국채(國債) 보상(報償) 열심(熱心)하야 지금도 육속(陸續)하니 애국성(愛國誠)이 감사(感謝)하다. 애고지고 흥 우지 마라 우지 마라 해산(解散) 장졸(將卒) 우지 마라 징병령(徵兵令)을 실시(實施)하면 설치(雪恥) 은번 아니 될까. 애고지고 흥 놀고 가세 놀고 가세 각부(各部) 대신(大臣) 놀고 가세. 귀쏙말이 비밀(秘密)하니 다회(茶會) 만찬(晩餐) 자미로다. 세상사(世上事)는 하여(何如)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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