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사의 수도 많은데 대학에서 의예과를 증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by 송화은율현재 의사의 수도 많은데 대학에서 의예과를 증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 저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의사 1인당 진료해야 할 국민의 수가 지나치게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골로 가면 그 환경은 훨씬 열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의사가 사회로 배출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의예과를 증설하거나 정원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가 질문>
현재 의대를 졸업한 실업 의사들이 상당수 있는데도, 늘려야 하나?
▶답 : 실업 의사들이 있다는 것은 물론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문제는 다른 차원에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 사회의 삶의 질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의료혜택의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인데 지금 우리 사회는 그런 지점까지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라도 지원하고 보조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가 질문>
다른 차원의 해결이라고 했는데,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답 : 우선 더욱더 많은 의료 기관이 생겨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병원이나 보건소, 군인 병원 등 이용 가능한 의료 시설에 보다 많은 의료진을 파견해야 하며, 도시의 이외의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에게는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advice
무척 민감한 부분이나, 한 번식은 고려해봐야 할 만한 문제이다. 애초 질문에 위 답안과 다른 방향으로 답할 수도 있으며, 그 경우에도 역시 반론에 대비해야 한다. 그 반론은 아마도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의 권리와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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