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적 합성법과 비통사적 합성법
by 송화은율반응형
통사적 합성법과 비통사적 합성법
1) 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의 합성. ● 명사 + 명사 ; 돌다리 (돌+다리) ● 용언의 어간 + 관형사형 어미+명사 : 작은형(작+은+형) ● 명사 + 용언 : 힘들다(힘+들다), 앞서다(앞+서다) * 우리말에서 명사 뒤의 조사는 쉽게 생략되므로 ‘힘(이)들다’, ‘앞(에)서다’는 통사적 합성어입니다. 2) 비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에 어긋나는 합성. ● 용언의 어간 + 명사 : 늦더위(늦+은+더위) 감발(감+은+발) * 우리말은 어간 뒤에 어미가 나와야 되는데 바로 명사가 나왔으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 부사 + 명사 : 부슬비(부슬+비) * 우리말은 부사가 용언(동사, 형용사)을 수식해야 하는데 명사 앞에 나왔으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명사 앞에서 명사를 꾸미는 성분은 관형어입니다. ● 용언의 어간 + 용언의 어간 : 굳세다(굳+고+세다) 날뛰다(날+고+뛰다) * 우리말에서는 어간 뒤에 어미가 나와야 되는데 바로 어간이 또 나오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그러면, ‘오르내리다’는 어떨까요? 그렇죠, 마찬가지로 비통사적 합성이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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