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五六月) 관련 속담
by 송화은율반응형
오뉴월(五六月) : ‘오월’과 ‘유월’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 감기를 앓는 사람을 놀리는 말
∙ 오뉴월 거적문인가 : 추울 때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 사람을 탓하는 말
∙ 오뉴월 겻불도 쬐다나면 서운하다 : 평소에 대한하지 않게 여기다가 그것이 없으면 아쉬움을 느낀다는 말
∙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 오뉴월 더위가 가장 무덥다는 말
∙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 여름 소나기는 같은 시간에 아주 가까운 지역끼리도 내리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 오뉴월 써렛발 같다 : 사물이 촘촘하지 못하고 드문드문하다는 말
∙ 오뉴월엔 배 양반, 동지섣달엔 뱃놈 : 시절에 따라 세상의 대접이나 형편이 다른 직업이나 신분을 두고 하는 말
∙ 오뉴월 송장 : 모시기 싫거나 귀찮은 웃어른 욕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쇠불알 : 사물이나 행동이 축 늘어져 있음을 일컫는 말
∙ 오뉴월 쇠파리 : 몹시 귀찮고 성가진 존재를 조롱하는 말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국어문학창고
송화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