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副詞)
by 송화은율반응형
● 부사(副詞)
: 뒤에 오는 용언을 꾸며 그 의미를 분명히 해주는 말.
(1) 성분 부사
1.1 성상(性狀) 부사 : ‘어떻게’의 방식으로 꾸며주는 부사. 상징부사(의태부사, 의성 부 사)를 포함한다.
- 너무, 자주, 매우, 몹시, 아주, 철썩철썩, 데굴데굴
1.2 지시 부사 : 방향, 거리, 시간, 처소 등을 지시하는 부사.
- 이리 오너라, 내일 만나자, 그리 말고
1.3 부정 부사 : 용언의 의미를 부정하는 부사.
- 못 간다, 안 보았다, 잘못 잡았다
(2) 문장 부사
2.1 양태 부사 : 말하는 이의 마음이나 태도를 표시하는 부사로 문장 전체에 대한 판단 을 내린다. 일반적으로 문장 첫머리에 옴.
- 설마 그럴 리가 있겠느냐? 과연, 다행히, 제발
2.2 접속 부사 : 앞뒤 문장을 이어 주면서 뒷말을 꾸며 주는부사. ‘이나/나, 과/와’같은 접속 조사와 기능상 구별이 어렵다.
그리고, 즉, 및, 또는, 내지
(3) 파생 부사 : 부사가 아닌 것에 부사 파생 접미사를 붙여 만든 부사.
깨끗 + 이, 넉넉 + 히
▲ 부사의 특징
㈀ 어미 활용이 없는 불변어.
㈁ 보조사를 붙이기도 함. 자꾸만, 아직도
㈂ 명사를 꾸미기도 한다. 우체국 바로 옆이 우리 집.
㈃ 격조사와 결합하지 않음.
㈄ 다른 부사, 관형사, 체언을 수식하기도 함.
- 매우 잘 달린다. 아주 새 옷. 겨우 셋이다.
㈅ 문장 내에서 그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다.
㈆ 주로 부사어로 쓰이며, 주로 용언을 수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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