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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 / 김영랑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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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 軍[행 군] / 김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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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간다 기러기

 

南邦[남방] 대숲 밑을

뉘 후여 날켯느뇨

 

낄르르 낄르

차운 어슨 달밤

 

언 하눌 스미지 못 해

처량한 行軍[행군]

 

낄르! 간열프게 멀 다

하눌은 목매인 소리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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