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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 나뭇군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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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맞춤법 37. [나무꾼]  [나뭇군]

 

교과서에서 오랫동안 표기해 왔던 '나뭇군'이 현행 맞춤법에서 '나무꾼'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어떠한 일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판에 모이거나 성질이 있는 사람 등을 이르는 말을 ', ' 두 가지로 썼습니다. 교과서에서는 ''으로 썼고, 일부 사전에서는 ''으로 표기했습니다.

 

그러나 현실 발음에서는 모두 ''으로 발음이 나기 때문에 이것을 '' 한 가지로 통일했습니다. 이제는 일꾼, 나무꾼, 농사꾼, 사기꾼, 장사꾼, 지게꾼 등으로 써야 합니다.

 

현실 발음을 인정해서 표준어 형태를 바꾼 말 가운데 몇 개 예를 더 들면 '끄나풀, 칸막이, 방 한 칸, 나팔꽃, 살쾡이, 털어먹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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