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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부지용(匹夫之勇)의 유래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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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부지용(匹夫之勇) // 소인의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냅다치는 용.

出典孟子 梁惠王下

 

나라 宣王이 물어 보았다.

 

이웃나라와 사귀는 데 방법이 있습니까?”

 

孟子가 대답했다.

 

있습니다. 오직 仁者라야 능히 큰 나라로써 작은 나라를 섬길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나라 湯王이 갈()나라를 섬기고, 周文王이 곤이(昆夷)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오직 지혜있는 왕이라야 작은 나라로써 큰 나라를 섬길 수 있습니다. 越王 구천(勾踐) 나라를 섬겼습니다. 큰 나라로써 작은 나라를 섬기는 것은 하늘의 를 즐기는 것이요, 작은 나라로써 큰 나라를 섬기는 것은 하늘의 를 두려워하는 것이니, 하늘의 를 즐기는 사람은 천하를 편안케 하고, 하늘의 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자기 나라를 편안케 합니다.詩經에도 이르기를 하늘의 위엄을 두려워하여 길이 나라를 편안케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크기도 하여라, 선생의 말씀이여! 그런데 과인에게는 한 가지 병이 있으니, 과인은 용기를 좋아합니다.”

 

왕께서는 제발 작은 용기를 좋아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 칼자루를 어루만지고 노려보면서, ‘제가 어찌 감히 나를 당해낼 것이냐?’하신다면, 이는 필부(匹夫)의 용기입니다. 이는 곧 한 사람을 대적함이니, 왕께서는 제발 용기를 크게 부리소서.”

 

齊宣王 問曰 交隣國有道乎 孟子對曰 有 惟仁者 爲能以大事小 是故湯事葛 文王事昆夷 惟智者 爲能以小事大 故 勾踐事吳 以大事小者 樂天者也 以小事大者 畏天者也 樂天者保天下 畏天者保其國 詩云 畏天之威 干時保之 王曰 大哉言矣 寡人有疾 寡人好勇 對曰 王請無好小勇 夫撫劒疾視曰 彼惡敢當我哉 此匹夫之勇 敵一人者也 王請大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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