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이오스
by 송화은율반응형
피그마이오스
피그마이오스란 난쟁이 종족인데, 큐빗 즉 약13인치(약33센티미터)를 의미하는 그리스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것이 이 종족의 키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들은 네일로스 강(나일강)의 수원(水源)근처(혹은 다른 설에 의하면 인도)에 살고 있었다.
호메로스에 의하면 두루미는 매년 겨울이 되면 이 피그마이오스의 나라로 옮겨 오는데, 그들의 출현은 피그마이오스 주민에게 있어서는 유혈투쟁을 알리는 신호라는 것이다.
난쟁이들은 무기를 들고 그들의 옥수수밭을 두루미라는 약탈자로부터 지키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피그마이오스와 그들의 적인 두루미는 여러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후대의 작가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피그마이오스 군대는 헤라클레스가 잠든 것을 발견하고 마치 한 도시를 공격하려는 것처럼 그를 공격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잠이 깨어 작은 무사들을 보고 웃으며, 그 중 몇 사람을 사자의 가죽에다 싸서 에우리스테우스에게 갖다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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