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과 '돐'
by 송화은율반응형
필수 맞춤법11 - [돌] 과 [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 동료의 대소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하얀 봉투에 '축 결혼', '부의', '축 돌' 등을 써서 가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축 돐'로 쓰여진 봉투를 종종 보게 됩니다.
종래에는 '돌'과 '돐'을 구별하여 둘 다 사용했었습니다. '돌'은 생일을, '돐'은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새 표준어 규정에서는 생일, 주기를 가리지 않고, '돌'로 쓰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니 돐잔치, 축 돐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항상 돌잔치, 축 돌이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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