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장개방이냐 보호냐?
by 송화은율반응형
문화시장개방에 따른 자유경쟁이 좋은가,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는 것이 좋은가?
▶답 : 저는 자국의 문화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문화라는 형태로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거기에는 상업적인 힘과 국가의 경제력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스크린쿼터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스크린쿼터제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 그 이유는 영화라는 문화적인 것에 미국의 자본이라는 다른 부분이 가미되어서 개별적인 것만으로는 경쟁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21세기가 문화 전쟁의 시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경쟁력을 잃고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나 필요하며, 지금은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한국 영화의 질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영화관이 연간 106일 이상 국산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스크린쿼터제의 사례는 문화 보호와 자유 경쟁이 대립하는 대표적인 사안이다. 농산물 개방 등과 관련되어 질문이 나올수 있음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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