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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치료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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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치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그러나 ‘생각’이 ‘생각’에만 그치고 서로 소통하지 못하면 고립되어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되는 동물, 그러기에 인간은 서로 자신의 감정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용변(用便)이 생리적 배설이듯 문학은 정신적 앙금의 정화다. 문학(독서와 글쓰기)이 우리의 삶에 질서와 감정의 분출구를 마련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나서 후련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다른 사람이 쓴 것이라 해도 그 속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감정이 들어 있고, 그것을 읽는 가운데 동류의식을 느껴 위로와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문학 치료 - 전북도민일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그러나 ‘생각’이 ‘생각’에만 그치고 서로 소통하지 못하면 고립되어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되는 동물, 그러기에 인간은 서로 자신의 감정과 정보를 교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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