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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발생 기원에 관한 여러 견해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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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발생 기원에 관한 여러 견해

 본문

 (1) 모방본능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을 모방으로 본다. 따라서 모방 충동성이란 모방 충동이 예술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으로 희랍 시대이래 칸트의 유희 충동설이 나오기까지 가장 권위 있는 견해로 인정되어 왔다. 아리스토텔레스「시학」4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대체로 어떤 두 개의 원인이 시를 낳는데, 그 어느 원인도 사람의 성정(性情)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제일의 원인은 사람의 모방성이다. 왜냐하면 모방한다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어린애의 시절부터 본능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사람은 가장 모방적인 동물이며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사람은 가장 모방적인 동물이며 사람의 최초의 지식은 모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그와 함께 사람은 모두 모방된 것에 기쁨을 느낀다는 것도 또한 사람의 본능이다. 이것이 제 이의 원인이다.”  

 

 ⑵ 유희 본능설  

  이 주장은 칸트로부터 시작하여 쉴러, 스펜서 등에 의하여 계승·발전·확대된다. “문자 그대로 그가 사람인한, 그는 완전히 인간이다.” 의 유명한 쉴러의 명제는 예술을 인간의 유희 본능이라고 규정한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충동-사태 충동과 형식 충동 두 가지의 충동이 있다. 앞의 것은 인간의 육체적 성질에서 일어나 외계에서부터 여러 인상을 받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다. 뒤의 것은 인간의 자아의 활동에서 일어나 항상 휴식을 구한다. 이들은 상호 보족하면서 활동하는 것인데 이들의 상호 보족하면서 활동하는 것인데 일들의 상호 보족이 가장 조화가 잘 되었을 때 여기에 제3의 충동이 생긴다. 이 제3의 충동이 즉 유희 본능이다.”   

 

 ⑶ 자기 과시설  

  허드슨이 주장한 학설로 예술은 자기를 과시하려는 본능에 의하여 창작되어진다는 것이 다. 허드슨은 그의 저서 '문학 연구 서설' 에서 문학을 만드는 인간의 심리적 동기로 네 가지를 들었다.  

①우리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기 표현의 욕구  
②우리들이 인간과 그 활동에 흥미를 갖는 것  
③우리들의 현실의 세계 및 공상의 세계에 대한 흥미  
④우리들이 형식을 형성으로서 기뻐하는 마음  

 

 ⑷ 발생론적 기원설  

  위의 3가지 설과 달리, 사회적인 요구에 기초한 이설은 유희 충동설 같은 자연 발생설을 부정하고 삶과 관련된 실천의 동기, 현실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소위 실용도구 유래설이다. 이 설은 고고학, 인류학적 성과에 크게 힘입고 있는데, 헌, 그로세 등에 의해 주장되었다. 유희설이 생활과 무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것을 비판하는 데서 출발한 이 이론은 실제 생활과 관련된 실용설, 노도 과정, 마술과의 관계 등을 통하여 예술의 발생 기원을 찾는다. 즉 실용적·공리적 욕구가 먼저 있었고 심미적 욕구는 그 다음에 생긴 것이라는 것이다.  (출처 : 박철희, '문학개론'에서)

 문학의 형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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