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 정지용
by 송화은율반응형
가축이 겪는 이산(離散)의 아픔을 유년의 화자를 통해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는 작품
말아, 다락 같은 말아,/ 어두컴컴하고 높은 다락을 말에 비유-유년의 화자
너는 점잔도 하다마는
너는 왜 그리 슬퍼 뵈니?
말아, 사람 편인 말아,
말은 사람과 같이 지내는 동물임
검정콩 푸렁콩을 주마./ 말에 대한 화자의 커다란 애정
이 말은 누가 난 줄도 모르고 /밤마다 자신의 부모를 그리워 함
밤이면 먼 데 달을 보며 잔다. /말의 부모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갈래-자유시, 서정시
▶성격-비유적, 동시적
▶제재-말
▶주제-말을 통해 본 이산의 아픔(부모 잃은 소년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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