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다'와 '맞추다'
by 송화은율반응형
한글 맞춤법 |
"형은 양복을 ○추었다"에서 '마'로 써야 합니까, 아니면 '맞'으로 써야 합니까? |
'맞'으로 적어야 합니다. 한때 '맞추다'와 '마추다'를 양립시켜 '일정한 치수나 규격대로 만들도록 미리 맡기다, 약속하다'의 뜻으로는 '마추다'로, 어긋남 없이 꼭 맞도록 하다, 갖다 대어 붙이다, 올바로 대다, 정도를 알맞게 하다'의 뜻으로는 '맞추다'로 썼습니다만, 한글 맞춤법에서는 이의 구별 없이 '맞추다'라고만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머니가 아기에게 입을 ○추었다", '○춤 와이셔츠', "가구를 집에 ○추어서 고른다"와 같이 말하는 경우에 '맞'으로 두루 쓸 수 있습니다. |
- 출처 : 국립국어연구원(http://www.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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