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관련 명언․명구
by 송화은율
독서 관련 명언․명구 |
가난한 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존귀해진다.
- 고문진보
가장 강하게 요구되는 책이 항상 최고로 가치 있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 H. E. 헤인즈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란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데오도르 파카
검은 구름을 열고 햇빛이 나타나면 만물은 그 모양을 감출 수가 없다. 서적을 펴놓고서 고금을 생각하면 천지도 그 진상(眞相)을 감출 수가 없다. - 포박자
고전이란 저자와 독자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 파킨스
공부하는 데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공부하지 못한다. - 회남자
과거의 온갖 세계는 단 하나 미개한 민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몇 권의 책에 의해서 지배되었다. - 볼테르
과학에서는 최신(最新)의 연구서를 읽으라. 문학에서는 최고(最高)의 책을 읽으라. 고전은 항상 새로운 것이다. - 릿튼
그대는 책에 보답을 주는 것이 없지만 그러나 미래에는 책이 그대에게 한없는 영광을 주리라. - D. 에라스무스
그 사람이 읽는 책을 보면 그 사람의 성질을 자연히 알 수 있다. - W. 차몬드
글은 나로 하여금 모든 잡념을 떨쳐주고, 담겨진 뜻은 사람을 사람되게 해 주는 샘물이요, 나로 하여금 새로운 슬기를 낳게 해주는 싹의 태반이요, 양분인 것이다.- 봉죽헌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 아직까지 그것을 잘 배웠다고 말할 수 없다. - 괴테
나는 타인의 심증을 엿보는 것을 즐긴다. 나는 걷고 있지 않은 때는 독서하고 있다. 나는 앉아서 생각할 수는 없다. 책이 나를 위해서 무엇이나 생각해 준다. - C. 램
나는 한 시간의 독서로 시들어지지 않는 그 어떤 슬픔도 경험하지 못했다.- 몽테스키외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좋은 책을 읽기 위한 조건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 A. 쇼펜하우어
남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논박하기 위하여 독서하지 말아라. 또는 믿거나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하여, 혹은 얘기나 논의(論議)의 밑천을 삼기 위하여 독서하지 말아라. 다만 재량(裁量)하고 고찰(考察)하기 위하여 독서하라. - F. 베이컨
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가 있다. - 소크라테스
내가 사랑하는 것은 그저 재미있고 알기 쉬우며, 나를 웃기게 하는 책이거나 내가 나의 생과 사를 조절함에 있어서 위로도 되고 힘도 되는 그러한 서적뿐이다. - 몽테뉴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는 아니다. 책과 접촉한 결과다. - A. 프랑스
너무 급히 읽거나 천천히 읽을 때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 B. 파스칼
다급하게 책을 읽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어 나갈 때의 묘한 힘을 알지 못한다. - R. 롤랑
단 한 권의 책밖에 다른 책은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B. 디즈레일리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M. 트웨인
도덕적인 책이라든가 부도덕한 책이 있을 수가 없다. 잘 씌어졌다거나 혹은 서투르게 씌어진 책이 있을 뿐이다. - 와일드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다름이 없다.- T. A. 에디슨
독서는 약 처방처럼 당장 효과가 나는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 권 한 권 읽어 가는 동안에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됨에 틀림없다. - C. 패디먼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로크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談論)은 기지 있는 사람을 만들고, 작문(作文)은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 F. 베이컨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든다.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 -B. 프랭클린
독서는 특히 온갖 문제를 제공하여 나의 추리를 환기하게 되며, 기억력을 쓰지 않고 판단력을 움직임으로써 나에게 도움을 준다. - 몽테뉴
독서란 즐거운 마음으로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지설(持說)이다. 세상에는 실제적 목적을 가진, 실리(實利), 실득(實得)을 위한 독서를 주장할 이가 많겠지마는, 아무리 그것을 위한 독서라도 기쁨 없이는 애초에 실효를 거둘 수 없다. - 양주동
독서를 모르는 도시인은 문맹(文盲)이나 다름없다. 문명 속의 미아일 뿐이다.- 김광림
독서를 즐기는 것은 권태로운 시간을 환희의 시간으로 바꾸는 일이다. - 몽테스키외
독서만큼 값싸고 영속적인 쾌락은 없다. - 몬타큐 부인
독서 습관은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유일한 즐거움이다. 모든 쾌락은 시들어도 이것은 지속된다. - A. 트롤로프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 수동적인 독서 방법은 효과가 적다. 읽은 것은 눈앞에 그려보도록 해야 한다. - 베이버리
독서에 소비한 만큼의 시간을 생각하는 데 소비하라. - 베네트
독서의 진정한 기쁨은 몇 번이고 그것을 되풀이하여 읽는 데 있다. - D. H. 로렌스
독서와 마음과의 관계는 운동과 몸과의 관계와 같다. - R. 스틸
독서와 황금을 함께 사랑할 수는 없다. - 리처드 벨리
독서의 참다운 기쁨은 몇 차례고 그것을 다시 읽는 것이다. - D. H. 로렌스
독서하는 것과 같이 영속적인 쾌락은 또 없다. - M. E. 몽테뉴
독서하는 사람이 즐기는 특징은 그것이 노년에 가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정신적 취미라는 점이다. 인생은 어느 고비를 지나면 이따금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필요로 하는 때가 온다. - S. 몸
두뇌의 세탁에 독서보다 좋은 것은 없다. 건전한 오락 가운데 가장 권장해야 할 것은 자연과 벗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 두 가지라 하겠다. - 도꾸도미 로까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가치도 없다. - K. J. 베버
모든 책을 그대로 믿는다면 곧 책이 없는 것과도 같다. - 맹자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책이지 학습이 아니다. - 브르바 릿톤
무엇이든 하루에 다섯 시간 독서하라. 그러면 당신은 곧 박식하게 될 것이다.- J. 보즈웰
반대하거나 논란하기 위해 독서를 하지 말라. 그렇다고 믿어 버리거나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또는 얘기나 논쟁의 자료로 하기 위하여 독서를 하지 말라. 그저 생각하고 사색하기 위하여 독서를 하라. - F. 베이컨
비평가란 읽는 것을 알고 남에게 읽는 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 생트뵈브
사람은 언제나 책을 샀다는 것과 그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한 것을 혼동하고 있다. - 쇼펜하우어
사람의 품격을 그가 읽는 책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마치 그가 교제하는 벗으로 판단되는 것과 같다. - 스마일스
사람의 품성은 그가 읽은 책에 의하여 판단할 수가 있다. - 스미일즈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은 잘 씹지 않고 먹는 것과 같다. - 바이크
사물의 이치를 캐는 요점은 반드시 독서에 있고, 독서는 순서에 따라 정밀히 해야 하며, 정밀을 다하려고 하는 것은 마음에 있다. - 이언적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은 씹지 않고 식사하는 것과 같다. - E. 버크
세상에서 가장 한적한 일은 배를 타고 유랑하는 것과 술 마시고 장기나 바둑두는 것 등인데, 이 일들은 모두가 짝을 찾아야 하고 상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오직 글 읽는 한 가지 일만은 한 사람만으로 하루도 보낼 수 있고 1년도 넘길 수가 있다.- 진선유
신이 인간에게 책이라는 구원의 손을 주지 않았더라면, 지상의 모든 영광은 망각 속에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 리처드 벨리
아름다운 책을 읽는 것은, 책이 우리와 속삭이며 우리의 영혼이 그것에 대답하는 끊임없는 대화이다. - A. 모루아
아무리 유익한 책이라도 그 절반은 독자 자신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 볼테르
아직 읽지 못한 책을 읽는 것은 새로운 좋은 친구를 얻는 것과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죽은 친구를 만남과 같다. - 안지추
악서는 읽지 않으려 해도 자주 접촉하게 되지만, 양서는 꼭 읽으려 해도 기회가 뒤로 밀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독자들의 현실이다. - A. 쇼펜하우어
악서는 지적인 독약으로서 정신을 독살한다. - C. 힐티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은 양서를 읽기 위한 조건이다. - A. 쇼펜하우어
어떤 책은 군데군데를 힘주어 읽어야 하고, 어떤 책은 읽어도 자세히 읽을 필요가 없다. 몇몇 어떤 책만 잘 주의하여 자세히 전부를 읽으면 된다. 어떤 책은 대리를 시켜 읽어도 좋으며, 또는 다른 사람이 해 놓은 발췌만으로 족한 것이다. - F. 베이컨
어리석은 사람은 이름난 작가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찬미한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읽는다. - 브르테르
언제고 괴로운 환상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너의 책으로 달려가라. 책은 언제나 변함 없는 친절로 너를 대한다. - T. 풀러
오래 된 책은 이 세상이 젊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새로운 책들은 나이든 세계의 열매들이다. - O. W. 홈스
우리가 읽어야 할 것은 그 말이 아니라 그 말 뒤에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S. 버틀러
우리들은 우리들이 비평할 수가 없는 책에서만 배우게 된다. - 괴테
우선 첫째로 좋은 책을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 책을 읽을 기회를 영원히 갖지 못할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쇼로
원래 나는 구두점을 많이 사용해서 읽는 속도를 늦춰 보려고 하는 편이다. 내가 쓴 글이 천천히 읽혀지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읽는 것처럼. - L. 비트겐슈타인
이전에 읽은 책을 다시 반복하여 읽을 때, 자기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나는 잘 안다. 그러나 만족은 예상되는 것에 의하여 줄어들지는 않는다. - 헤즐리트
인생은 대단히 짧다. 더구나 조용한 시간은 너무나 짧다. 우리는 한 시간이라도 너절한 책을 읽어서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E. 버트
인생은 한 권의 책에 흡사하다. 미려한 사람들은 그것을 건성건성 읽어 버리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정성 들여 그것을 읽는다. 왜냐 하면 그는 한 번밖에 그것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J. 보이에르
일화집이나 격언집은 사회인으로서는 최대의 보물이다. 그 자신이 전자를 적절한 장소에서 생활 속에 혼합하고 후자를 적절한 장소에서 상기한다면. - J. W. 괴테
읽고 나서 일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면 모두 읽을 가치가 있다. - R. W. 에머슨
읽은 책이 한 권이면 한 권의 이익이 있다. 글을 읽는 것 하루면 하루의 이익이 있다. - 괴문절
작가로서 나는, 책장이 새것인 채로 있는 것은 책 주인을 말해 주며, 동시에 저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책은 읽기 위해 있는 것이지 유리 안에나 금고 속에 보관하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나라면 책 가장자리가 접히도록 자주 보고, 밑줄을 치고, 주석을 기입하고, 마음에 든 구절을 표시하고, 내 나름의 색인을 책 끝의 백지에다 만들기도 한다. - J. 메이슨
잡서(雜書)의 난독(亂讀)은 일시적으로는 다소의 이익을 가져도 줄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정력의 낭비로 돌아가는 것이다. - E. S. 마틴
정평 있는 고전부터 시작하라. 현대 작품은 피하여야 한다. 왜 피해야 하는가 하면 그대가 아직 현대 작품 속에서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어떤 사람이라 하더라도 확신을 갖고 현대 작품 속에서 선택할 수는 없다. 밀을 밀기울에서 쳐내려면 매우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 베네트
좋은 지도를 받은 도덕적 훈련과 잘 선택된 독서는 다 같이 길을 잘못 든 사람들이나 배움이 없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힘, 가장 진실한 의미에서 왕자와 같은 힘을 소유함에 이르도록 한다. - J. 러스킨
좋은 책은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귀중한 축복이며, 나쁜 책은 가장 저주스러운 것 중에 속한다. - E. F. 피플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R. 데카르트
지식은 정신의 음식이다. - 소크라테스
참다운 대가는 사서(史書)를 읽을 때 오자(誤字)에 개의하지 않는다. 마치 그것은 우수한 여행가가 등산할 때 험한 길에 개의하지 않고, 설경을 보길 원하는 사람이 낡은 다리 난간에 개의하지 않고, 전원 생활을 원하는 사람이 야인에 개의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 진계유
책과 사상은 옹졸과 무식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다. - L. B. 존슨
책 속에 미인이 있으니, 얼굴이 옥과 같다. - 중국
책은 꿈꾸는 걸 가르쳐 주는 진짜 선생이다. - G. 바슐라르
책은 레크리에이션 가운데서도 가장 큰 레크리에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책 읽는 기술을 터득한 사람은 결코 고독한 가운데 권태를 이기지 못하는 일이 없다. - 에드워드 구레
책은 살아 있는 선(善)이다. -김광섭
책은 세계의 보배이며, 세대와 국민들이 상속받기 알맞은 재산이다. - H. D. 소로
책은 소년의 음식이 되고 노년을 즐겁게 하며, 번영과 장식과 위난의 도피소가 되며, 그리고 이것을 위로하고, 집에 있어서는 쾌락의 종자가 되며, 밖에 있어서도 방해물이 되지 않고, 여행할 적에는 야간의 반려가 되는 것이다. - M. T. 키케로
책은 이를 펴보지 않으면 나무 조각이나 다름없다. - 영국 속담
책은 한 번 읽으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재독하고, 애독하며, 다시 손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 J. 러스킨
책을 읽는 것은 그들에게서 배우고 싶다, 그들의 사상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구 때문인지 그대들의 생각을 그들 속에서 찾아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 - 러스킨
책을 읽는 태도에는 세 가지가 있다. 자연히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 자기 자신이 완전히 이해할 줄로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자기가 이해할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구별하는 태도 - 라 브뤼예르
책이란 것은 인간의 영혼을 번민하게 하고 또한 마음을 성나게 하는 온갖 종류의 이미지를 도피시켜 주는 마법의 움직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 A. 프랑스
책이 없는 공허는 영혼이 없는 관계와 같다. - M. T. 키케로
책이 없는 궁전에 사는 것보다 책이 있는 마구간에 사는 것이 낫다. - 영국 속담
한 권 읽기를 마치지 않고서는 다른 책을 읽지 말아라. 한 권을 다 읽었다 하더라도 그 뜻을 체득하지 못하였으면 또 다른 책을 읽지 말아라. - 복스톤
타인의 저서를 보고서 자기를 개량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라. 그러면 타인의 행고(幸苦)를 거듭한 결과로 용이하게 개량될 것이다. 그리고 부를 버리고 지식을 취하라. 왜냐 하면 부는 일시적이지만, 지식은 영구하기 때문이다. - 소크라테스
펜으로 쓰여진 것은 도끼로 찍어도 망가지지 않는다. - 러시아 속담
한 권의 책을 다 읽지 않고서는 결코 다른 책을 읽지 말라. 그 책을 다 읽었다 할지라도 그 뜻을 해득치 못하면 또 다른 글을 읽지 말라. - 부스톤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다시 읽을 가치가 있다. - 존 모레이
훌륭한 책은 저자의 머리와 심장에서 나온 것이다. 저자는 각 페이지마다 저자 자신을 불어넣었다. 각 페이지는 저자와 생명을 같이 하고 저자의 개성이 넘친다.-W. H. 허드슨
개권유득(開卷有得) : 책을 펴고 글을 읽으면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됨.
계창(鷄窓) : 송나라 처종(處宗)의 서재 창 밑에서 기른 닭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처종과 이야기하며, 그의 학식을 도왔다는 고사에서 독서하는 방, 즉 서재를 가리킴.
권독종일(卷讀終日) : 종일 책을 읽음.
낙양지가귀(洛陽紙價貴) : 옛날 중국 진나라 좌사(左思)가 제도부(齊都賦)와 삼도부(三都賦)를 지었을 때 진나라 서울 낙양(洛陽) 사람들이 다투어서 그 글을 옮겨 적었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 값이 비싸졌다는 옛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글이 많이 읽혀지거나 책의 부수가 많이 나간다는 뜻으로 쓰는 말.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백 번 읽으면 뜻을 자연히 알게 된다는 말.
독서만권시통신(讀書萬卷始痛神) : 독서를 많이 함으로써 신의 경지에까지 통달함.
독서만배리(讀書萬倍利) : 독서는 만 배의 이익이 되는 것이므로 결코 헛된 일이 아님.
독서삼도(讀書三到) :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 즉 눈으로 잘 보고 입으로 잘 읽고 마음으로 잘 이해하는 것.
독서삼여(讀書三餘) : 책 읽기에 좋은 세 가지의 때, 즉 겨울․밤․비가 내릴 때.
독서상우(讀書尙友) : 책을 읽으면 옛 현인과도 벗이 될 수 있다는 말.
독십편불여사일편(讀十遍不如寫一遍) : 열 번 읽기보다는 한 번 쓰는 편이 낫다.
독오거서(讀五車書) : 다섯 수레에 가득히 실을 만큼 많은 책을 읽음.
등화가친(燈火可親) : 등불과 친할만하다는 것이니, 가을은 서늘하여 등불을 밝히고 공부하기에 알맞은 때라는 뜻.
목경(目耕) : 밭을 경작함과 같이 나날이 독서에 힘쓰는 것을 이른 말.
삼매경(三昧境) : 불교에서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일. 다른 말 아래에 쓰이어 그 일에 열중하여 여념이 없음을 이르는 말.
삼일부독서어언무미(三日不讀書語言無味) : 사흘만 독서를 하지 않으면 사상이 비열(卑劣)하여져서 말도 자연히 아치(雅致)가 없어진다는 말.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 :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라는 말로, 곧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쓴다는 뜻.
숙독완미(熟讀玩味) : 익숙하도록 읽어 뜻을 깊이 음미함.
승우독한서(乘牛讀漢書) : 소를 타고 길을 가며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서에 여념이 없음을 이름.
위편삼절(韋編三絶) : 공자가 ‘주역’을 너무 여러 번 읽어서 책을 맸던 가죽끈이 세 번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로 책을 반복해서 거듭 읽으라는 뜻.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 안중근 의사의 말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아니하면 입 속에 가시가 돋친다는 말로 독서를 하지 아니하면 수양이 되지 않아 좋지 않는 말을 하게 된다는 뜻.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음.
표맥(漂麥) : 중국 후한(後漢)의 고봉(高鳳)이 널어 말리던 마당의 보리가 폭우(暴雨)에 떠내려간 것도 모르고 독서에 몰두했던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글을 읽는 데 몰두하여 다른 일을 모두 잊어버림의 비유.
한우충동(汗牛充棟) : 짐을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까지 가득 찬다는 뜻으로, 장서가 많음을 가리키는 말.
형설지공(螢雪之功) : 차윤(車胤)과 손강(孫康)이라는 가난한 선비는 등불마저 켤 처지가 되지 못하여 반딧불과 눈[雪]에다가 책을 비추어 가면서 글을 읽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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