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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칸’ 중에서 표준어

by 송화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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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 표준어

 

바둑 해설 기사를 보면 “중앙으로 한 간 뛰었다”라는 표현이 종종 눈
에 띄는데, 이 ‘한 간’이 올바른 말입니까?

 


이 표준어입니다. ‘공간(空間)의 구획이나 넓이를 나타내는 말로, 래는 한자어 이었습니다만, 발음이 뚜렷하게 변하여 더 이상 고형(古形)을 유지할수 없어 새 형태를 표준어로 삼은 것입니다.(표준어 규정 제)

 

따라서, ‘칸막이, 빈 칸, 방 한 칸등과 같이 써야 합니다. 질문하신 한 간한 칸이라 하여야 합니다. 다만, ‘초가삼간(草家三間)’과 같이 관습적으로 굳어진 표현은 ()’을 그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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